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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자유로운 아웃사이더의 영혼, 맥심 밸드리

유명한 작품을 빌려 맥심 밸드리를 소개하려니 내키질 않았다. 이토록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좁은 이미지로 덮어 버리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잠재력과 표현력이 묻힐 수 있는 종류의 것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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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맞이한 영국의 음악 잡지 <NME>, 그 역사를 축약한 아이코닉한 커버들

<NME>는 1952년 창간한 영국의 음악 잡지다. 원래는 신문 음악 칼럼으로 시작해 1980년대에 잡지로 거듭났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매거진은 더는 종이 간행물을 발행하지 않지만, 매주 발행하던 매거진 커버 속엔 상징적인 음악적 사건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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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빛 보기를 기다리는 별별 출판물 4

우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지만, 종이책은 여전히 다양한 활로를 통해 살아남는 중이다. 국내 최초 비주얼 머천다이저 매거진부터 해양동물 아트북까지. 오늘도 세상 빛 보기를 눈앞에 둔 출판물 몇 가지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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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존’하기 위해 탄생한 매거진 3

유튜브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취향을 수집하는 이들을 위한 정기 간행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꺼이 덕후의 길을 선택한 이들을 위해 취향을 관철할 매거진 3개를 만나보자.

magazine

세상의 별의 별 잡지 4

잡지는 ‘잡다한 것’을 다뤄서 잡지다. 잡지란 본래 이름의 뜻에 걸맞게 다양하고 색다른 이야기를 담는 잡지들을 모아봤다. 발을 디디고 있는 분야도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도 각양각색이지만, 그들은 뚜렷한 색깔로 확실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

Event

키워드로 미리 보는 ‘언리미티드 에디션 2018’

독립출판물 축제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10주년을 맞이했다.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올해 동향을 미리 살펴보고 ‘나만의’ 관람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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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잡지 <호외(號外)>에서 찾은 배우들

1976년 창간한 홍콩 월간지 <호외>는 지난 5월 창간 500호를 맞아 그간의 표지들을 모두 사이트에 공개했다. 몇십 년이 흘러 우리 앞에 다시 놓인 80, 90년대 잡지 커버 속 배우들의 모습은 그 시절 홍콩영화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배우들의 반가운 얼굴을 잡지 커버로 만나자.

magazine

당신을 깨울 눈 밝은 잡지들

잡지만의 매력은 분명하다. 잡지는 더욱 폭넓게 가지를 뻗어 유연하고 빠르게 시대를 짚는다.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소중한 잡지들을 소개한다.

magazine

여행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잡지들

혼란스러운 예비 여행자들도, 베테랑 여행자들도 감탄하는 여행 매거진과 무크지를 소개한다. 개별적인 정보들의 단순한 조합보다, 잡지가 지향하는 감성적 흐름과 주제 속에서 일관된 스타일을 보여주는 책들이다. 우리가 여행지에서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미리 보여주고 소개하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그 자체로도 한 권의 책으로서 훌륭한 완성도를 지니고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지금 한국의 젊은 여행자들이 원하는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exhibition

‘언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사고 본 것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촛불이 모이는 광화문의 일민미술관에서 올해도 언리미티드 에디션은 열렸다. 무한정의 물건 중 우리가 고르고 사고 본 것들을 추렸다. 행사는 끝났지만 일부는 구매할 수 있으니 유심히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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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가 만든 잡지

문학가들이 모여 만든 잡지는 이제 새로운 문예지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 단지 시인과 소설가들로만 알던 이들이 글 외에 기획과 디자인까지 맡아 만든 이 책들은 다만 커다란 ‘읽는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