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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일러스트, 반짝이는 일상을 담다

색연필을 주재료로 삼아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담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있다. 이들의 그림을 살피다 보면 서랍 속에 묵혀 뒀던 색연필을 꺼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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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 콘세이요, 스케치에 영혼을 담다

모든 것이 빠르고 편리한 시대, 폴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요안나 콘세이요는 오로지 연필로 그림을 그린다. 금방이라도 사각사각 연필 움직이는 소리나 후, 하고 지우개 가루 불어내는 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그림들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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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일러스트 포스터를 소개합니다

때때로 일러스트는 실사보다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 인상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스토리를 함축하는 동시에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일러스트 포스터들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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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러스트레이션의 바탕이 된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

19세기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는 <돈키호테> <빨간 망토> 등 우리가 아는 많은 책의 삽화를 그렸다. 그는 삽화가 책 내용을 보조하는 역할이라 여기던 당시 인식을 깨고, 삽화 하나하나를 독자적인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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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트 오하라의 일러스트레이션

케이트 오하라는 자연에서 딴 소재로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린다. 그의 우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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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렉스볼렉스, 느낌에 형체를 부여하다

블렉스볼렉스는 추상적인 단어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한다.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그림체만큼 단순할 거라고 생각했던 그림 속 내용에 나름의 사유가 담겨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블렉스볼렉스의 그림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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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이란조의 재기발랄한 작품 세계

가수들의 구토 사진 시리즈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파블로 이란조. 그의 유쾌하고 세련된 작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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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아키코가 피워내는 유년의 기억

일본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하야시 아키코의 그림에는 통통한 얼굴에 발그스레한 뺨을 가진 아이들이 등장한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자면 기분까지 몽글몽글해진다. 너무 흐릿해져서 기억하려면 한참 되짚어야 하지만 결국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러니까 유년 시절을 떠올릴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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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동물, 스케이트보드를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브 호지슨

영국 브리스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 로브 호지슨(Rob Hodgson)은 사랑스럽고 참신한 그림을 그린다. 괴물, 동물, 스케이트보드를 사랑하는 그의 작품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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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당신이 몰랐던 장 줄리앙의 그림책

장 줄리앙은 현대인의 초상을 날것 그대로 요리한다. 월요병이나 SNS 중독 같은 일상 하나하나가 그에게는 모두 재료다. 같은 재료라도 어떤 양념을 가미하느냐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이 요리라면, 장 줄리앙이 사용하는 양념은 바로 ‘유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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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의 그림책, 마음을 뒤흔들다

모두 알고 있지만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어디서 시작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몰라 머뭇거릴 뿐인 문제들. 일러스트레이터 조원희는 그것들을 이야기한다. 오밀조밀한 그림체와 촘촘한 색감으로, 그림책은 늘 아름다운 세계만 다룰 것이란 고정관념을 깨부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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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태평해도 괜찮아, 무민 가족이 전하는 삶의 철학

‘무민’이란 캐릭터는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정작 그 스토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70년이 넘는 방대한 역사를 가진 무민 시리즈는 꽤 깊은 삶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무민 작품들을 통해 무민 가족의 태평하고도 여유로운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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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열광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은 나이가 들었다고 접어야 할 책이 아니라, 나이를 불문한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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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조안 코넬라

조안 코넬라의 세계는 모두가 웃고 있지만 조금도 우습지 않고, 알록달록하지만 전혀 아름답지 않다. 그렇지만 불편하고 찝찝한 감정의 끝을 따라가다 보면 무언가 생각할 거리를 마주치게 된다. 예술과 외설 사이에 자리해 뜨거운 감자가 되기도 했던 조안 코넬라의 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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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달콤한, 그림책 속 여름휴가들

바캉스의 계절을 맞아 그림책 속 특별한 휴가들을 모아봤다. 커다란 과일 풀장에서 수영하거나, 소라 껍데기 속 바닷가를 산책한 후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꿈결 같은 순간들…. 찬찬히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짧은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마법 같은 그림책 세 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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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와 유머 사이, 위로를 주는 루비 앨리엇의 그림일기

우울증, 섭식장애, 불안증, 낮은 자존감.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살아가는 20대의 영국 여성 루비 앨리엇(Ruby Elliot)은 SNS에 낙서 같은 그림과 진솔한 글귀를 포스팅했다. 자조와 유머가 뒤섞여 위로를 안기는 그의 그림일기는 수십만 팔로워를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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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일러스트를 만날 기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8

일러스트나 굿즈를 좋아한다면 주목! 올해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무려 75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통통 튀고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어떤 작품들이 기다리는지 살짝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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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작품을 그리는 일본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3인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이름을 날리는 일본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3인을 소개한다. 이들의 작품엔 깊은 슬픔과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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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황로우 “비 내리는 정원에 머물게 하는 영상들”

황로우는 곳곳에 비밀이 숨은 작품을 그린다. 그는 익숙한 풍경 사이에 요정을 감춰두거나, 사람의 얼굴을 한 벌레와 개를 풀어놓는다. 기묘하고 사랑스러운 개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을 펼치는 작가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그가 보내준 영상이 답이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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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에 읽는 에밀리 캐롤의 기묘한 이야기들

캐나다 일러스트레이터 에밀리 캐롤은 때로는 서늘한 도시 괴담 같고 때로는 오래된 민담 같은 공포 그래픽노블을 그린다. 으슥한 숲속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성큼 다가온 여름밤에 읽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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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들

<쥬만지> <폴라 익스프레스>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 영화들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미국의 그림책 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것.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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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 파욜의 이토록 도발적인 그림책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옹 파욜의 작품은 ‘성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고도 불린다. 때로는 도발적이고 곱씹을수록 씁쓸하기 때문이다. 한 번 맛보면 쉽게 끊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마리옹 파욜의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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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아르스노의 자장가 같은 그림책들

캐나다 퀘벡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이자벨 아르스노. 그의 일러스트를 입은 이야기들은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대게 되는 멜로디처럼 머릿속을 맴돈다. 읽고 나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은 이자벨 아르스노의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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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프라우드가 만든 기괴하고 신비로운 세계

브라이언 프라우드는 기괴하지만 친근한 캐릭터들을 창조했다. 그의 그림들은 책과 영화에서 살아 숨 쉬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