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supernatural

개선된 화질로 볼 수 있는 백 년 전 스웨덴 무성영화 <Häxan>

1922년에 제작된 스웨덴 무성영화 <Häxan>(Witchcraft)은 중세시대 사악한 악마술을 대담하게 묘사한 영상으로 유명했지만, 미국에서는 상영 불가로 판정되었다. 이제 DVD로 발매되었고, 개선된 화질로 유튜브에서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documentary

우리 모두,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영화 <어른이 되면>

영화감독 장혜영과 발달장애인인 그의 동생 장혜정은 노래한다.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죽임당하지 않고 죽이지도 않고서. 굶어 죽지도 굶기지도 않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노랫말은 어쩌면 모두가 평생 품어야 할 질문일 테다. 지난 12월 13일 개봉한 영화 <어른이 되면>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cult

40년 묵은 영화의 놀랍도록 새로운 감각

1975년 최초개봉 이후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구 어디선가는 극장 상영 중’인 전설적인 영화가 있다. 물론 국내 극장에서도 재개봉으로 만나볼 수도 있다. 당장 극장으로 뛰어가기 전에, 꼭 확인하고 가야 할 영상 4편을 소개한다. 잠깐, 도대체 무슨 영화냐고? 물론 <록키 호러 픽쳐 쇼>다.

film director

<주노>부터 <툴리>까지, 서툰 어른들을 그리는 제이슨 라이트먼의 영화

제이슨 라이트먼은 주로 어떤 면에 서툰 어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영화 속 인물들을 특이하다고 말하기에는, 세상에 완벽한 어른이란 존재하지 않을 거다. 세상이 정한 어른의 기준은 이상에 가깝고, 현실에서 대부분의 어른은 서툴기 마련이니까. 위로가 필요한 어른의 세계를 보여주는 제이슨 라이트먼의 영화를 살펴보자.

cat & dog

함께 해줘서 고마워, 반려견을 다룬 영화 세 편

오늘날 우리는 애완견을 기르지 않는다. 반려견과 ‘함께’ 산다. 추운 계절, 소재와 스토리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반려견 관련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film review

대만 뉴웨이브의 정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을 만끽하는 6가지 키워드

대만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아시아 영화사 최고의 걸작. 아름다운 화면과 차츰 빠져드는 이야기의 몰입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은 남다른 상영시간을 결코 길게 느끼지 않게 하는 이유들로 가득하다. 작품을 즐기기 위한 6가지 키워드를 간략히 짚어봤다.

actor

배우 류아벨의 빛나는 순간

독특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류아벨. 2018년은 그에게 매우 특별한 해다. 데뷔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자, 이름을 류선영에서 류아벨로 바꿔 새 출발을 알린 해이기도 하기 때문. 곧 개봉하는 영화 <샘>으로 관객을 만날 그를 좀 더 알아보자.

film director

과거의 상처에 저당 잡힌 채 현재를 사는, 린 램지 영화 속 인물들

린 램지는 친절하게 설명하는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그의 영화에서 굳이 공통점을 뽑자면 과거의 상처에 시달리는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거다. 영화 속 인물들은 분명 살아있음에도 죽음과 가까워 보인다. 과거의 상처가 너무 커서 현재를 삼킬 것만 같은 인물이 등장하는 린 램지 감독의 작품을 살펴보자.

hong kong

홍콩 영화 속 음식

홍콩 영화에 등장하는 인상적인 ‘음식’들을 모았다. 두 주인공의 만남의 계기로, 공허한 심리를 드러내는 장치로, 그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수단으로 기능하는 영화 속 음식들에 주목해보자.

film director

삶이 무너져요, 그런데 왜 아름답죠? 요시다 다이하치의 영화 세계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영화 속 인물들은 위태롭다. 그들은 서서히 무너져가면서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내 삶은 지금 무너져요, 그런데 왜 아름답죠?” 어떤 매혹적인 이유 때문에 무너져가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요시다 다이하치의 영화를 짚어보자.

film curation

괴물 총집합 영화 넷

괴물 영화, 공포 영화도 이제는 ‘어벤져스’ 시대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한 편의 영화에 한두 종류의 크리처만 존재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다양한 괴물들이 한 번에 등장하는 영화들을 꼽아봤다.

actor

강렬한 악역 연기로 인정받은 할리우드 배우들

우리나라 배우 이경영과 김의성처럼, 할리우드에도 악역 등 선이 굵은 역할을 주로 맡는 배우들이 있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잘 생각나지 않아도, 이들의 얼굴을 보면 그들이 출연한 수많은 영화들이 떠오를 것이다.

trends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포켓몬스터의 첫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트레일러에선 피카츄뿐 아니라 고라파덕, 푸린 등 반가운 포켓몬들을 만날 수 있다. 귀엽고 능청스러운 피카츄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다.

film curation

영화 찍는 사람들을 찍은 영화들

안타깝게도 우리가 영화를 볼 때 볼 수 있는 건 결과물뿐이다. 영화를 만드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누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길이 없다. 그래서 영화를 찍는 사람들을 찍은 영화는 의미가 있다.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를 영화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게 하니까.

feminism

몸은 몸이다, 여성의 몸을 몸으로 보게 하는 영화들

너무 오랜 세월 동안 여성의 몸은 가져야 하고 쟁취해야 하는 것으로 길들어 왔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변형시켜야 하는 것,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서글픔과 분노를 담아 ‘여성의 몸’에 대한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 안에서 어떤 메시지와 이야기를 발견할지는 독자에게 맡긴다.

actor

다양한 얼굴을 가진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 비포 유>까지….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이 되는 신비로운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의 작품을 살펴보자.

docmentary

<휘트니>가 남긴 장면들

시대의 아이콘이자 슈퍼스타였던 휘트니 휴스턴. 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나, 비극의 그림자를 끝내 외면하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난 그를 영화 <휘트니> 속 몇 가지 장면으로 추억해본다.

actor

경계를 넘나드는 배우, 틸다 스윈튼

틸다 스윈튼은 데뷔 초부터 사람들의 편견을 부서트리며, 스스로 양성적인 이미지를 전면에 부각시킨 대체불가의 배우다. 사회가 강요하는 여러 고정관념과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는 인물상을 연기해온 그의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짚어봤다.

horror

1980년대 슬래셔 영화의 전성시대를 연 캐릭터 셋

때는 2018년 할로윈, 슬래셔 영화의 원조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가 다시 극장가를 찾아왔다. 그는 1980년대 최대 호황을 누렸던 3대 슬래셔 캐릭터 중 하나. 마이클보다 더 인기를 누렸던 ‘프레디’와 ‘제이슨’도 함께 알아보았다.

horror

아랍권에서 유래한 공포 캐릭터 구울, 세계 시장으로 향하다

호러 영화에서 캐릭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서양의 전통적인 공포 캐릭터 뱀파이어, 늑대인간, 좀비에 이어, 아랍권에서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구울이 최근에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짚어봤다.

film director

라브 디아즈, 그가 선사하는 새로운 영화의 시간

필리핀 현대 영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라브 디아즈 감독은 역사의 상흔과 동시대 현실 풍경을 긴 러닝 타임 속에 천천히 녹여낸다. 그러나 오늘날에 10시간에 이르는 장대한 서사의 흐름과 내부의 덤덤한 목소리는 이질감을 넘어 반항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가 삶 속 희락의 순간을 담아내는 거울이라면, 이 러닝 타임도 터무니없이 짧다.

screen writer

<이터널 선샤인>을 가슴에 아로새기게 만든, 찰리 카우프만의 상상력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기억을 지우는 병원’이라는 설정을 통해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사람이 찰리 카우프만이다. 갈등하는 자아를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독특하게 표현해서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찰리 카우프만의 이야기들을 살펴보자.

fairy tale

기예르모 델 토로X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제작한다

지난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그가 넷플릭스와 함께 장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제작한다는 소식. <피노키오>는 너무도 익숙한 이야기지만, 감독은 자신만의 개성을 덧입혀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film curation

도서관, 영화에 영감을 주다

도서관은 여러 영화에 등장했다. 친근한 도서관을 주요 촬영지로 선택하거나, 유명 도서관의 건축적 형태에 영감을 얻어 이미지를 차용한 작품도 있다. 영화 속 도서관 중에서도 직접 갈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