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hong sang-soo

홍상수의 겨울이야기

뜨거운 커피를 후후 불어 마시는 홍상수의 겨울 영화엔 밤거리가 유독 자주 등장한다. 다음 두 편은 유난히 겨울이 아름답게 그려진 홍상수의 영화들이다.

folk horror

스웨덴과 일본의 깊은 숲속에서 마주하는 초자연적인 호러 두 편

깊은 숲속에 미지의 초자연적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전설은 예로부터 어디에나 전해 내려온다. 스웨덴과 일본에 실존하는 숲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호러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netfilx

나이를 먹는다는 잔인한 현실을 풍자한 희비극 <코민스키 메소드>

이 드라마는 분명 시트콤 형식을 띄고 있지만 내용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나이가 들어서 홀로되고 언제 어디에 병이 날지 모르는 두 남자의 웃픈 현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이 맞닥트려야 하는 현실을 다룬다.

netflix

영화제를 만난 넷플릭스

영화인가 아닌가. 영화 감독이 만들고 배우가 출연하니 영화인 것인가.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았으니 영화가 아닌 것인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후 계속 논쟁을 불러온 넷플릭스가 만든 영화들을 살펴본다.

based on book

아마존에서 돌아오지 못한 퍼시 포셋 소령의 일대기 <Lost City of Z>

탐험가들이 영웅으로 추앙되던 20세기 초 영국. 남극으로 떠난 로버트 스콧이나 아프리카로 떠난 데이비드 리빙스턴처럼, 아들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떠난 퍼시 포셋 소령 역시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서 실종되었다.

the invisible man

다크 유니버스에서 벗어나 새롭게 리부트된 투명인간 이야기

유니버설이 프랑켄슈타인, 지킬박사, 미이라, 투명인간 등 클래식 몬스터 캐릭터들을 새롭게 부활시켜 하나의 세계관으로 모으려던 방대한 계획이 중단되었다. 대신 독자적인 콘셉트의 리부트 영화 <The Invisible Man>을 내년에 선보인다.

book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작가 이동진의 책 3

이동진은 영화평론가라는 정체성 외에도 여러 결을 지닌 작가다. 영화 전문 기자이자 여행 작가이며, 소문난 애서가이기도 하다. 그칠 줄 모르는 지적 호기심을 가진 작가 이동진의 저서 세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teen movie

불우하고 황당한 10대들의 미친 세상 탈출기 <빌어먹을 세상 따위>

17세 제임스의 “전 사이코패스인게 확실해요.”라는 우울한 독백으로 시작하는 영국산 블랙 코미디로, 미국의 원작 만화 제목에서 “F”로 시작되는 비속어를 “X”자로 처리한 첫 사례가 된 화제의 드라마를 소개한다.

actor

모든 개성을 담아내다, 니콜 키드먼으로 수렴하는 캐릭터들

니콜 키드먼은 비슷한 배역에 안주하기보다 도전과 변신을 택해왔다. 그 어떤 수식으로도 담아낼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니콜 키드먼의 대표작들을 살펴보자.

disney-pixar

내년 개봉 예정인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두 편

지난해 <인크레더블 2>, 올해 <토이 스토리 4>를 개봉하여 매년 한 편을 선보인 픽사가, 내년에는 속편이 아닌 신작으로 두 편을 개봉할 예정이다. 어떤 영화를 준비 중인지 알아보았다.

documentary

감춰진 진실 혹은 이면의 삶을 비추는 다큐멘터리 신작 3

다큐멘터리의 눈은 대체로 남들이 향하지 않는 곳을 비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거나 들을 수 없지만 외면하지 않아야 할 현실이 그곳에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근래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세 작품을 소개한다.

comedy

코미디가 체질, 이병헌 감독의 세계

이름은 이병헌. 낯익은 이름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그 배우가 아니라 감독이란다. 도대체 누구인지 감을 잡을 수 없는 이들에게 힌트를 주자면 올해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을 만든 감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바로 그 감독이다.

b movie

평단의 혹평에 관계없이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저예산 호러 영화들

영화산업에 성공 방정식이 존재할까? 대규모 자본으로 제작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폭삭 망하는가 하면,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B급 저예산 영화가 혹평에도 불구, 의외로 대박을 치며 연이어 후속편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hong kong

관능과 매혹 사이, 우리가 몰랐던 장만옥

장만옥에게 왕가위는 말하자면 문을 열어준 사람이었다. 그를 <열혈남아> 속 '아화'로 만들기 위해 왕가위는 걸음걸이부터 손댔다. <열혈남아>는 당대 홍콩영화계에 낯선, 거칠지만 매혹적인 이미지의 감각을 제공했고, 왕가위와 장만옥이 발견된 영화였다.

film curation

보편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복수' 영화 다섯

인간의 대립 구도를 다룬 복수 영화는 무수히 많지만, 아래 소개하는 다섯 편은 뭔가 다른 차별적 요소가 있다. 단순한 보복과 잔혹한 응징 구도에서 벗어난 복수 영화 다섯 편을 소개한다.

film curation

신기루일까? 오아시스일까?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

사막 배경의 영화은 때때로 사막 그 자체가 주인공이 된다. 인물들은 각자 목표를 가지고 사막을 걷는다. 그들의 목표가 닿을 수 없는 신기루가 될지, 갈증을 채워줄 오아시스가 될지는 그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film curation

시를 쓰는 詩의 영화

시는 어떻게 시작되는 것인가? 우리 앞에 놓인 편지를 해독하기 위해 시가 탄생한 순간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혹은 편지의 작성자가 되거나. 일상에서 피어오르는 시의 궤적을 포착한 詩의 영화를 만나보자.

stephen king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스티븐 킹 원작 호러 영화 여섯 편

영화 <그것> 2부작 또한 기록적인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면서, 스티븐 킹은 '킹 오브 호러' 임을 증명했다. 그의 60여 편의 장편소설 상당수가 영화로 제작되어, 넷플릭스에서도 그의 원작 영화를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film curation

영화 속 블루 헤어

현실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영화 속 인물들의 강렬한 머리색은 캐릭터의 개성과 운명,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멋진 장치다. 지난번 ‘핑크 헤어’에 이어 영화 속 파란색 머리와 그것이 상징하는 의미를 모아 봤다.

monochrome

상투적이지 않은 감독의 두 번째 프로젝트 <The Lighthouse>

음산하고 기이한 분위기의 저예산 영화 <더 위치>로 상업적인 성공까지 안았던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두번째로 색다른 2인극 영화를 선보인다. 윌렘 대포와 로버트 패틴슨이 외딴 섬에서 미쳐가는 등대지기로 등장한다.

true story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실존 인물 알마시 백작에 관한 진실

아카데미 9관왕의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캐나다 작가 마이클 온다체의 부커상 수상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주인공 알마시 백작은 아프리카 탐험가로 유명한 실존 인물이나 영화의 내용과는 상당히 다르다.

film curation

온몸의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볼까요? 대니 보일의 영화 세계

온몸의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연출을 보여주는 대니 보일의 영화 속 인물들은 주로 막다른 길에 서 있다. 위기에 처한 인물들의 날 선 감각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니 보일 감독의 작품들을 살펴보자.

serial killer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등장하는 꼭 봐야 할 크라임 스릴러 6선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되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30여년 만에 찾았다는 소식이다. 이처럼 사이코패스 살인마와 끈질기게 그를 쫓는 형사를 대비한 크라임 스릴러 영화 여섯 편을 뽑았다.

Culture

누군가의 한강

사람들은 저마다의 한강을 누린다. 그래서인지 대중문화 속에서 등장하는 한강은 같은 곳이지만 사뭇 다른 곳처럼 느껴진다. 영화와 책 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려진 한강의 3가지 모습을 모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