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된다. 그리고 엄마의 딸은 다시 어른이 되고 누군가의 엄마가 될 것이다. 그렇게 ‘엄마’가 되는 사이 우리가 잊고 있던 ‘우리 엄마’ 이야기를 전한다.
네덜란드 출신 미카엘 두독 데 비트 감독의 대사 없는 흑백 애니메이션은 이바노비치 ‘다뉴브강의 물결’을 배경음악으로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은 딸, 정체를 숨긴 딸의 남자친구가 한 방에 모여 있다.
세계가 사랑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적 주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늘 그랬듯 ‘가족’, ‘부재’, 그리고 ‘아이들’ 이다. 아이들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감독의 재량은 작품에서 어김없이 발휘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 그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엄마는 주로 사랑과 헌신으로 아들을 키워내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세상엔 사람들의 수 만큼 다양한 엄마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꺼려 왔던 엄마의 얼굴, 그리고 그런 엄마의 아들 이야기
고집불통 아빠, 바람둥이 아빠, 악당 아빠 심지어 가짜이거나 여자가 된 아빠까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빠들과 때론 아빠를 뛰어넘는 말썽꾸러기 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5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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