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film curation

반려인구 1,500만 시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인생 영화 5

벤지, 후치, 베토벤, 말리, 하치. 이들은 모두 영화 제목으로, 스크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물과 감동을 훔친 반려견이다. 이들이 등장한 영화 다섯 편을 알아보았다.

oscar

넷플릭스가 아카데미 후보작으로 고민한 단편 애니메이션 셋

2021년, 넷플릭스는 디즈니를 제치고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 편을 놓고 후보작을 선정하는 데 고심을 했다는 후문. 세 작품에 관해 알아보았다.

netflix

아이를 갖고 싶은 40대 뉴욕 부부의 웃픈 이야기 <Private Life>

침대 위에서 남편이 아내의 엉덩이에 주사를 놓으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 에로틱 드라마가 아니라 희비극이라 할 수 있다. 뉴욕에 사는 40대 불임 부부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진솔하게 들여다본다.

true story

실화 기반이지만 끝까지 보기 힘든 영화 <마더>

모성애를 모티프로 한 영화는 많지만,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일본 영화 <마더>는 모성애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 영화다. 실제 일어난 조부모 살해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충격을 준다.

film curation

아이를 잃은 부모, 그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영화 셋

어린아이들을 잃은 부모들은 가혹하고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되고 그 상처는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그들에게 남은 가혹한 상처와 치유 과정을 전해주는 영화 셋을 선정해 보았다.

short film

아이에게서 멀어진 아버지의 고뇌, 스티븐 연의 <Naysayer>

스티븐 연이 영화 <미나리>의 촬영을 마친 후 단편영화에 출연했다. 아내와 별거하게 되면서 아이를 만날 수 없게 된 젊은 아버지의 고뇌에 찬 모습을 연기했다.

zombie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휴머니즘을 만나다, 단편 <Frost Bite>

최근 좀비 영화는 B급 호러물에서 벗어나 휴머니즘이나 냉소주의로 가득 찬 영화들로 진화 중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 소녀는 좀비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마지막 장면에서 뜻밖의 진실이 드러난다.

Stop Motion

무려 8년에 걸친 노력의 결실, 인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Tokri>

인도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8년간 심혈을 기울인 이 단편 애니메이션에는 뭄바이의 시가지 모습과 모녀 간의 애틋한 관계가 정교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묘사되어 세계 영화제의 찬사를 받았다.

sitcom

스테레오타입을 넘어서, 아시안 가족 시트콤 3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나 <서치>에 앞서 TV 채널을 통해 먼저 익숙해진 아시안 가족들이 있다. 2015년을 기점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연이어 아시안 가족을 내세워 만들어진 이 작품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아시안 이민자들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았다.

family

색다른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3

가족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생물학적 가족이라고 해서 유대감과 공동체성을 보장해 주진 않는다. 정상적인 가족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서로를 보듬는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teen drama

영화 <미성년>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들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은 평온한 일상을 뒤흔드는 사건을 마주한 두 모녀, 네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을 놓치지 말아야 할 몇 가지 이유를 짚어본다.

japan film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나를 찾아왔다

내가 일하는 곳에 아버지가 갑자기 찾아온다면? 누군가에게는 애틋할 수도, 누군가에게는 섬뜩할 수도 있는 이 질문에 대한 영화의 답은 뻔하지만 아름답다. <훌쩍 온 아버지, 당신이 한 일에 감사합니다>

family

아이들은 마침내, 웃을 수 있을까

아이들은 모두에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지만, 때로는 아무도 그들을 보호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아이들은 너무 일찍 어른이 된다. 지금 소개할 3편의 영화는 오롯이 아이들의 시선에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에 관해 이야기한다.

family

역대 최고라 불리는 90년대 추억의 드라마 넷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것을 지난 추억에서 찾는다. TV 드라마도 다르지 않다. 1990년대 드라마에는 드라마 팬들이 사랑했던 풋풋한 감성이 가득하다. 역대 최고의 드라마가 전부 1990년대에 나왔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apple

지아장커가 아이폰 XS로 찍은 단편 <The Bucket>

애플은 중국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특별한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중국의 젊은 거장 지아장커(Jia Zhangke)가 아이폰 XS로 촬영한 작품을 보자.

family

자식을 내보내야 하는 부모의 숙명, 트래지코미디 <Leaving Home>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출신의 젊은 애니메이터들이 모인 창작 그룹 ‘프레임 오더’의 2013년 작품. 나이가 찬 자식을 독립시켜야 하는 부모의 슬픔을 희비극(Tragicomedy) 형식으로 그려낸 <Leaving Home>을 보자.

soap opera

본성과 욕망이 가감 없이 피어나는, <꽃들의 집>

넷플릭스 드라마 <꽃들의 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소위 비정상적이라 일컬어지는 수많은 일들의 중심에 놓인다. 다소 과장스럽게 느껴지는 설정임에도 이 드라마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건, 그러한 인물들이 빚어내는 이야기가 우리네 사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자극적이고 발칙한 사건들로 점철된 블랙 코미디를 들여다봤다.

family

한국엔 가을동화가 있고, 미국엔 <스위치드 앳 버스>가 있다

부유한 가정에서 아티스트의 꿈을 꾸며 자란 ‘베이’와 청각 장애를 지닌 ‘다프네’. 이 둘은 태어날 때 병원의 실수로 가족이 뒤바뀐 운명을 맞았다. 장애와 비장애의 두 커뮤니티가 하나로 엮어지는 그곳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하나의 큰 가족이 탄생한다.

family

아버지와 딸 사이의 가슴 아픈 마지막 대화, 단편영화 <The Call>

독일의 아마르 손더버그 감독은 단편을 제작하며 장편 영화의 꿈을 키우는 신인 감독이다. 작년 말 인터넷에 올린 <The Call>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 작품으로 올해 얼마나 수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family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 채워져 관객에게 해답을 찾게 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Emi>

시작 후 6분 30초 동안 관객을 어리둥절하게 하면서, 마지막 1분에 전체 스토리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고양이, 나비, 배, 선장, 여성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스로 해답을 찾아 스토리를 구성해 보자.

family

누구의 딸도 아닌

어디 할리우드 호사가만 그런가. ‘2세’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입에 올리길 좋아한다. 딸들이 패션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델 케이트 모스, 배우 주드 로, 음악가 마돈나의 딸이다.

family

할머니는 손녀의 미래다

“할머니”라는 말이 자연적으로 의미하는 듯한 감상들, 말하자면 시골에 거주하는 희생적이고 온화한 늙은 여성 같은 표상이나 반대로, 보글보글한 파마머리에 드세고 억척스러운 여성으로 지칭하는 것은 이제 낡은 것처럼 보인다. 다양한 할머니들을 그만큼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손주들이 기억하고, 함께 만들어 간다. 조금이라도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싶어서. 효심 때문이 아니라, 꼭 애정 때문도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고 넓으므로.

family

단편영화 <초행>이 보여주는 남자의 일생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 어린 아이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장해가는 한 남자의 일생을 철길 위에 녹여낸 단편영화 <초행>을 세상 모든 아버지에게 바친다.

pop music

[대를 이은 뮤지션 패밀리] 존 레논과 그의 두 아들

대중음악을 말할 때 반드시 거론해야 하는 전설적인 뮤지션 존 레논과 그의 피를 이어 받은 두 아들 줄리안 레논, 션 레논. 세 사람의 음악 세계를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