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거울을 만지작거리는 아프리카계 남성, 머리 위에 짊어진 무거운 왕관, 그런 그가 꽃을 들고 자전거를 탄 채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 어릴 적 봤던 익숙한 동화의 한 장면 같지만, 이를 비튼 조금씩 낯선 소재와 이미지들이 화면과 이야기를 지배한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