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룹 ‘퍼퓸’은 아릿한 멜로디에 힘을 실은 안무, 빼어난 영상미와 수준 높은 무대 퍼포먼스,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걸그룹이나 아이돌 같은 수식어가 불필요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 퍼퓸에 대한 여러 이야기.
젊을 때 음악을 하고 싶은 만큼하고, 나이가 들면 아주 멋진 영화음악을 만들겠노라 다짐했던 그레이. 가장 기억에 남고 영향받은 영화와 영화 속 음악 다섯을 함께 꼽았다.
그레이가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꼽았다. 열일곱 살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레이는 어떤 음악들을 들어왔고 또 그때와 얼마나 달라졌을까?
지금은 사라져버린 싸이월드의 BGM 따위를 떠올려가며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 내가 열일곱이었을 때 가장 즐겨 들었던 음악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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