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topia

science fiction

여섯 번째 시리즈를 앞둔 <블랙 미러>, 과연 되살아날 수 있을까?

다섯 번째 시리즈를 2019년에 방영한 후, 더 이상 제작될 수 있을지 미래를 알 수 없었던 <블랙 미러>가 4년 만에 다섯 편으로 구성된 여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Dystopia

기묘한 비주얼로 가득한 비운의 SF 영화 <임모르텔>

2000년대 들어서 그래픽 기술이 진일보하여,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한 화면에 결합된 SF영화들이 등장하였다. 미겍우 <월드 오브 투모로우>가 있었다면, 프랑스에는 그래픽노블 원작의 <임모르텔>이 있었다.

HBO

곰팡이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세상, HBO 신작 <라스트 오브 어스>

이 드라마 속 팬데믹의 원인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곰팡이균이다. 인간의 몸에 침투한 곰팡이는 단계적으로 뇌로 침투하여 신체를 변형시키고 ‘클리커’(Clicker)라는 좀비 괴물을 탄생시킨다.

Dystopia

영국의 우경화를 경고한 오스카 단편 수상작 <The Long Goodbye>

2015년 보수당의 캐머런 총리가 승리하고 브렉시트(Brexit)가 통과되면서 영국이 보수화되었다. 영국 배우 리즈 아메드가 자신의 두 번째 앨범과 동명의 단편영화를 통해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

Dystopia

드디어 공개한 <매트릭스: 리저렉션> 예고편, 무엇이 달라졌나?

매트릭스 3부작 이후 18년 만에 후속편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작과 비교하여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미리 알아보았다.

relationship

물벼락 뒤집어쓴 두 사람의 유쾌한 제짝 찾기, SF단편 <Storm>

알고리즘이 맺어주는 짝을 찾지 못하면 독신 시설로 가야 하는 미래 세계. '블레이크'와 '나탈리'가 서로를 찾아 나섰다. 뮤비 감독의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 덕분에, 배우들은 촬영 중에 엄청난 물벼락을 맞았을 것이다.

Dystopia

함께 머나먼 여정을 떠난 두 가옥의 로드무비 <Home Sweet Home>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버려진 가옥이 먼 길을 떠났다. 거칠고 힘든 여정에서 동반자를 만나게 되나 이들의 우정은 계속될 수 없다. 디트로이트의 버려진 집들을 찍은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다.

Short

장편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없을 법한 두 편의 SF 단편

VFX 전문가가 장편영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SF 단편영화를 소개한다. 이들은 짧은 러닝타임에 자신의 아이디어와 촬영기법 및 VFX 역량을 집약하여 온라인에서 지금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Dystopia

소문으로 돌던 <매트릭스> 후속편 계획이 공식화되었다

올해 5월에 워쇼스키 자매 중 한 명이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마침내 워너 영화사가 이를 공식 선언했다. 내년 촬영을 개시할 예정이고,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의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Short

AI가 인간의 고독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세 가지 답변

AI가 인간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세 편의 단편 영화가 각각 다른 답을 했다. 세 편은 공교롭게 한중일 3개국에서 제작되었다.

Dystopia

<헤비메탈>을 리부트한 사이버 펑크 애니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

이 시리즈는 '러브', '데스', '로봇' 세 가지 주제를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 애니메이션 18편에 녹여냈다. 이들 모두 SF 판타지와 고어, 섹슈얼리티 요소가 뒤섞여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디스토피아 영상으로 완성되었다.

Dystopia

AI의 모성애는 학습될 수 있을까? 웰메이드 SF영화 <I Am Mother>

AI의 위험성이나 인간의 모성애는 익숙한 영화 모티브지만, 이 두 가지를 함께 풀어낸 영화는 드물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소개된 호주 영화 <I Am Mother>는 인간과 AI 간의 사랑-증오 관계를 훨씬 심오하게 다루었다.

Dystopia

첨단 기술의 안드로이드가 엄마를 대신할 수 있을까? <iMOM>

엄마를 대신하여 아이를 돌보는 ‘아이맘’이 파티에 나간 엄마를 대신해 두 아이를 돌본다. 하지만 태풍에 의해 잠시 전력이 끊기자 미세한 에러를 보이기 시작한다.

Dystopia

괴물을 피해 지하에서 살던 소녀, 지상으로 나서다 SF 단편 <Monsters>

태어난 후 쭉 지하에서 생활해 온 소녀는 가족들이 없는 틈을 타 홀로 지상으로 나선다. 세상을 점령했다던 괴물은 보이지 않고, 그는 자신을 가둬놓았던 진실을 알게 된다. 유수의 영화제에서 30여 개의 상을 받은 SF 단편 <Monsters>를 감상해보자.

fantasy

<어드벤처 타임>이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그 안에서 빛나는 휴머니즘

8년 넘게 이어져 왔던 <어드벤처 타임> 시리즈는 2018년, 마지막 에피소드를 방영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핀’이라는 한 인간 소년과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는 마법의 개 ‘제이크’가 함께 떠나는 모험담에서 시작한 애니메이션은 어느새 우주를 넘나들며 온갖 시련을 겪고 상실과 희망을 맛보게 하는 웅장한 서사로 나아갔다. 예술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모든 조건(?)을 갖춘 어린이용 TV 시리즈가 어떻게 예술로서 기나긴 역사를 쌓아왔는지 되짚어보자.

japanimation

일본의 콤비 애니메이터의 두 작품 <Children>과 <Tokyo Cosmo>

나고야의 Trident Computer 전문학교를 함께 다닌 타쿠야 오카다와 미야우치 타카히로는 학생 시절부터 함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이들이 협업한 <Children>은 천만 조회수를 넘었고, <Tokyo Cosmo>는 우리나라 단편영화제를 자주 찾은 화제작이다.

science fiction

테디베어 인형에 담긴 지구의 운명 <Worlds Apart>

할리우드 CG 전문가 출신인 후버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Worlds Apart>에는 테디베어 인형이 등장한다. 오랜 세월을 머금은 테디버어는 오래전 멸망한 지구 소년과 먼 미래의 외계 소년을 이어준다.

Dystopia

<서던 리치: 소멸의 땅>과 호러 작가 러브크래프트의 연결고리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이란 제목으로 넷플릭스에 올라온 이 영화는 북미 지역 영화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올렸으나, 비주얼과 연기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특히 컬트로 추앙받는 작가 러브크래프트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Dystopia

할리우드의 입찰 경쟁을 끌어낸 네덜란드의 SF 단편 <Sundays>

네덜란드 광고감독 미샤 로제마와 그의 스튜디오는 할리우드로 향하는 새로운 방정식을 제시했다. 그들은 제작자들을 쫓는 대신, 자신의 콘셉트와 능력을 증명하는 단편부터 만들었다. 수많은 할리우드 제작자들의 러브콜을 불러온 단편 <Sundays>를 소개한다.

Dystopia

산 자를 위한 위로, ‘아포칼립스’를 다룬 영화와 게임들

눈을 뜨면 가슴 아픈 죽음과 부조리의 소식을 들어야 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힘내, 행복은 마음속에 있어”라는 위로는 하고 싶지 않다. 대신 모든 것이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건져 올린 시니컬한 위로를 건네고 싶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이, 어쩌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위로일지도 모를 테니.

action & adventure

무명 비주얼 아티스트를 하루 아침에 할리우드 감독으로 만든 SF 단편 <Ruin>

비주얼 아티스트 웨스 볼이 제작한 SF 애니메이션 <Ruin>은 단박에 대형 영화사 폭스의 이목을 끌었다. 폭스는 그에게 영화 <메이즈 러너>의 감독을 맡겼고 그는 영화를 대흥행으로 이끌었다. 무명 비주얼 아티스트를 일약 할리우드 신진 감독 반열에 올린 SF 단편을 감상해 보자.

Dystopia

영화와 음악에 종종 등장하는 명제 ‘2+2=5’에 담겨 있는 진실

16세기 유럽에서 유래해 최근까지 라디오헤드의 음악이나 영화의 소재로 종종 사용되는 단순하지만 명백히 틀린 명제 ‘2+2=5’에 내포된 의미는 무엇일까?

Dystopia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든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단편 <ROSA>

영화를 배운 적 없는 스페인의 만화가 헤수스 오렐라나가 홀로, 예산 없이, 1년 동안 자신의 노트북으로 만든 SF 단편 <ROSA>는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이제는 할리우드까지 진출할 태세다.

Dystopia

무덤덤한 서사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El empleo>

‘고용’이란 뜻의 제목만 봐도 내용이 짐작이 가겠지만,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상상 이상이다. 현대사회 속 ‘일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굉장한 아이디어로 풍자한 단편 애니메이션 <El empleo>는, 전 세계 100여 개의 상을 휩쓸 정도로 인정받은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