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워쇼스키 자매 중 한 명이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마침내 워너 영화사가 이를 공식 선언했다. 내년 촬영을 개시할 예정이고,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의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 시리즈는 '러브', '데스', '로봇' 세 가지 주제를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 애니메이션 18편에 녹여냈다. 이들 모두 SF 판타지와 고어, 섹슈얼리티 요소가 뒤섞여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디스토피아 영상으로 완성되었다.
일본의 서브컬처에 푹 빠져 10년째 도쿄에 묵고 있는 캐나다 신예 감독의 작품이다. <공각기동대>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와 비주얼, 미래의 도쿄와 그곳 사람들의 사이버틱한 의상 콘셉트로 호평을 받으며 영화제에서 50여 회 수상한 화제작이다.
1946년 재정문제로 중단된 이들의 6분짜리 사이버펑크 오페라 애니메이션이 월트 디즈니의 아들 로이 디즈니에 의해 재개되어 무려 58년만인 2003년에 드디어 관객에게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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