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architecture

평온이 깃든 공간을 짓는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작품들

마리오 보타는 20세기 위대한 건축가로 꼽히는 르코르뷔지에와 루이스 칸 등을 사사했다. 자신만의 건축 세계를 발전시키며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70대 후반인 지금도 건축에 대한 열정은 이어가고 있다.

illustration

오로라를 닮은 이야기, 키티 크라우더

이름만으로 환상을 자아내는 존재들을 떠올려 본다. 인어와 요정, 거인과 마녀. 신비로워 현실과 더욱 멀게 느껴지는 이들은 키티 크라우더가 쓰고 그린 이야기 속에서 한결 친근하고 다정해진다. 밤하늘의 오로라처럼 매혹적인 모습으로.

painting

고요해서 다정한, 짐 홀랜드의 세계

외로운가 싶다가도 어느 순간 편안해지는 차분한 풍경. 이것은 짐 홀랜드의 그림, 어쩌면 다정함에 대한 이야기다.

modern art

다이스케 요코타의 질문, 기억은 온전히 유지될 수 있는가?

그는 최초 촬영 후 화상 속 피사체가 흐릿해질 때까지 다른 카메라로 다시 현상물을 찍는다. 이렇게 몇 번의 동일한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작품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관객과 소통한다.

portrait

시간 여행을 떠난 사진 작가의 복고적 초상

여전히 레트로가 유행이다. 때때로 그것은 너무 노골적이어서 반감이 들기도 한다. Cheyenne Beverley가 찍은 복고적 초상에는 과장이 없다. 따뜻한 질감과 자연스러운 색감이 공존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painting

잊히지 않는 계절, 미셸 들라크루아의 파리

어떤 도시는 누군가에게 꿈처럼 남아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다. 때가 되면 귓가에 내려앉는 크리스마스 캐롤처럼, 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그림처럼.

photography

신화적이고 예술적인 라바짜의 2020년 달력, <Earth CelebrAction>

이탈리아 원두커피 브랜드 라바짜는 매년 독특한 콘셉트의 예술 달력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앤디 워홀의 애제자 데이비드 라샤펠이 작업한 이번 2020년 작품을 보자.

design

한계를 넘는 여성 디자이너, 샤를로트 페리앙

20세기 모던디자인을 이끈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샤를로트 페리앙은 남성이 지배적이었던 건축,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한 1세대 여성 디자이너다.

exhibition

예술 도록, 아트 북의 표지 디자이너 알란 플레쳐

그의 사망기사에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이너였고, 가장 다작하는 디자이너 중 하나였다.”라고 묘사되어 있다.

modern art

예측불가능한 예술가, 뱅크시의 거침없는 행보

작품마다 깊은 사회적인 메세지를 남기는 동시에 예술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는 뱅크시의 행보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경매에서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분쇄한 이래, 10년전 작품은 최고가를 경신했고, 본인을 무단 도용하는 것에 반발해 최근엔 팝업스토어도 열었다. 그의 최근 이슈를 들여다보자.

apple

색의 향연, Prince Gyasi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그의 사진에는 다양한 원색 색채를 배경에 둔 모델의 갈색 피부가 강한 대비 효과를 발휘한다. Gyasi는 말한다. 색은 심미적 매력을 넘어 “치료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Art

흑사병의 귀환? 그림으로 보는 역사 속의 흑사병

중세시대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이 현재 중국에서 발병하였다. 전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던 흑사병에 대해 그림과 함께 알아보자.

exihibition

예술과 함께하는 힐링

올해 초 개관한 서울옥션 강남센터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술품 경매가 일부 컬렉터들만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경매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할 방법을 제공 중이다.

medieval art

중세의 그림에 사용된 상징적 이미지들

중세그림의 여러 괴물의 이미지나 고통받는 참혹한 인간의 이미지는 그 자체로 과학, 예술, 종교, 윤리, 선전 등으로 이용되었다

food & drink

찬바람이 스칠 때, 달콤하고 따스한 뱅쇼

은은한 계피향과 달달한 과일맛, 깊은 와인의 풍미와 각기 다른 화려한 비주얼까지. 슬슬 찬바람이 스침과 동시에 생각나는 뱅쇼는 연말연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 중 하나다. 정성 가득 뱅쇼를 끓이는 뱅쇼 맛집을 소개한다.

exhibition

고무동력기에 그래픽을 입히다, 전시 <Bluer Flight>

국내 남성복 브랜드 ‘네이머클로딩’이 기획한 그래픽 디자이너 협업 전시 프로젝트 <Bluer Flight>. 이들은 단순한 디자인 차용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옷에 담긴 스토리까지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고무동력기’에 생각이 닿았다.

film curation

시를 쓰는 詩의 영화

시는 어떻게 시작되는 것인가? 우리 앞에 놓인 편지를 해독하기 위해 시가 탄생한 순간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혹은 편지의 작성자가 되거나. 일상에서 피어오르는 시의 궤적을 포착한 詩의 영화를 만나보자.

handmade

에셔와 '앨리스'의 만남, 현대판 이상한 나라

초현실적 상상력에 여성의 정체성을 가미한 그의 작품들을 보자. FKA Twigs의 ‘Cellophane’을 묘사하기도 한 그의 작업에서는 20세기 화가 Escher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겹쳐 보인다.

Art

예술이 전부인 것처럼 사는 삶, 옥인콜렉티브의 작업들

도시와 사회, 그 속에서 소외된 개인의 모습에 주목한 소규모 예술집단, ‘옥인콜렉티브’. 2009년 결성부터 2018년 올해의 작가상 후보까지, 한국 미술계에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 옥인의 작업은 2019년 8월을 기점으로 멈춰버렸다. 그들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가만히 되새길 차례다.

photography

나는 이스트런던에서 86½년을 살았다

어느 날, 사진가 마틴 어스본은 평범하지 않은 행색의 노인을 발견한다. 그는 팔십 평생 딱 한번 어머니와 해변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는 이스트런던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두사람의 기록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film fesival

작은 영화제, 새로운 영화제

올가을 새롭게 시작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작은 영화제와 기존 영화제에서 ‘국제 영화제’로 거듭난 영화제 등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우리를 찾아오는 작은 영화제와 새로운 영화제를 소개한다.

venue

목적 없이 배회하기 좋은 서촌의 숨은 아지트, ‘무목적’ 빌딩

서촌의 숨은 아지트. 멋스럽지만 소란스럽지 않은, 흥미롭지만 지나치지 않은 ‘무목적無目的’ 빌딩을 소개한다.

film curation

영화 속 블루 헤어

현실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영화 속 인물들의 강렬한 머리색은 캐릭터의 개성과 운명,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멋진 장치다. 지난번 ‘핑크 헤어’에 이어 영화 속 파란색 머리와 그것이 상징하는 의미를 모아 봤다.

painting

그림 속 섬뜩한 공포의 존재

오늘날 공포 영화의 트렌드가 변하듯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예술 작품 속 공포의 대상도 바뀌어 왔다. 강렬한 이미지의 세 작품을 통해 변화상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