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이들은 아일랜드 출신의 게이 보컬리스트, 흑인 베이시스트, 금발의 영국인 기타리스트, 그리고 유대인 드러머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그래서 자신들을 컬처 클럽이라 불렀다.
몽롱한 연주와 중성적인 보컬로 혜성과 같이 등장한 그들은 무명 밴드로 오랜 세월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중 그들의 음악이 유튜브 추천과 <핸드메이즈 테일>을 위시한 드라마에 수록되면서 갑자기 뜨기 시작했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떠오르는 히로인 루비 로즈. 그가 호주의 패션모델에서 헐리우드의 신성으로 진화한 결정적 계기는 직접 제작한 <Break Free>라는 비디오다.
노래만 들었을 땐 도저히 성별을 가늠할 수 없는 목소리. 그러나 아름답다는 말 하나로 충분한 목소리. 보물 같은 목소리를 가진 해외 뮤지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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