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시작으로 수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영화 <미나리>가 국내 개봉된다. 이 영화는 낯선 땅에 정착해야 하는 모든 이민 가족들이 안고 있는 보편적인 삶의 이야기다.
가족 관계의 공포를 그린 영화 <유전>으로 성공적 데뷔를 치른 아리 애스터 감독이 올해 두 번째 호러 공식으로 찾아온다. 스웨덴에서 낮이 가장 긴 하지에 벌이는 ‘축제(MidSommar)’를 새로운 공포 모티프로 가져왔다.
아일랜드 감독과 아일랜드 배우, 그리고 아일랜드 영화펀드가 투자한 아일랜드발 호러 영화가 3월 전 세계 영화관에서 선보여진다. 영화 <문라이트>와 <유전>으로 유명세를 탄 영화사 A24가 미국 시장 배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전>과 <미드소마>를 연속 흥행시키며 신예 호러 감독으로 부상한 아리 애스터 감독은, 루키 시절부터 비정상적인 가족 관계를 둘러싼 독특한 공포 방정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초기작들을 감상해보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