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fashion

군복에서 저항의 상징으로, 배틀 베스트(Battle Vest) 연대기

누군가는 찢어진 청 조끼로, 누군가는 가죽 재킷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자신만의 배틀 베스트가 있다. 비슷한 디자인은 있지만 같은 디자인은 없다는 말처럼 여기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시작된 배틀 베스트 연대기를 소개한다.

hong kong

홍콩 누아르 영화의 마지막 이름, 두기봉의 영화들

그의 무기는 꾸준함이다. 홍콩영화의 흥망과 관계없이 꾸준히 홍콩에서 영화를 찍어오던 두기봉은 1990년대 말부터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21세기를 지나면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것도 홍콩영화 전성기를 대표했던 ‘누아르’와 함께 말이다.

disco

디스코 음악의 전성시대를 이끈 디바 6

1970년대의 대중음악을 장악한 디스코 열풍에는 TV 프로그램 <소울 트레인>,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 그리고 음반사 모타운 레코즈가 있었다. 무엇보다 빌보드 톱을 번갈아 가며 차지한 디바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actor

70년대 디스코 돌풍의 주역, 존 트라볼타의 근황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와 함께 혜성처럼 나타난 그는 영화 속의 댄스 신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케미를 보여주었다. 한동안 극심한 침체기에 시달렸으나 다시 A급 배우로 재기하였고, 이제는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자택에 5대의 비행기와 3개의 활주로를 보유한 재력가가 됐다.

painting

모험가, 화가 최욱경

1970년대, 거대한 캔버스 앞에서 고독한 사투를 벌이다 45세에 요절한 화가 최욱경. 그가 성취한 예술 세계와 여성예술가로서의 선구적 위상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