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campaign

핀란드와 서울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은 단편 영화

여행할 때 우리는 우연해서 더 좋은 순간을 마주친다. 그리고 이 순간들은 종종 사는 동안 잘 잊히지 않는 기억으로 자리 잡는다. 핀란드와 서울을 배경으로 이러한 찰나를 그린 단편을 함께 보자.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핀란드의 풍경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Short

때로는 집착을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핀란드 단편 <The Last Knit>

새로운 실타래를 들 것인가, 가위를 들 것인가? 한번 시작하면 불굴의 투혼으로 전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가 되면 미련을 버리고 중단할 줄 아는 것도 지혜. 핀란드 단편 <The Last Knit>는 별다른 대사 없이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film director

냉소의 미니멀리스트, 아키 카우리스마키

핀란드에는 블랙코미디의 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있다. 그는 1983년부터 영화를 발표했고 올해 신작 <희망의 건너편>을 선보인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다. 그의 영화엔 언제나 의식주를 향한 갈망이 담기지만, 결코 손쉬운 감상주의로 귀결되지 않는다. 냉혹한 현실감각과 위트가 공존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세계를 만나보자.

fairy tale

핀란드에서 온 차가운 은유의 공포, <The Silent>

차가운 북유럽 스타일의 이 단편영화는 7분 30초 동안 어떤 설명이나 대사 없이 소녀의 눈에 비친 이미지를 보여준다. 영상을 보는 내내 뭔가 조여오는 듯한 으스스한 한기와 불길한 긴장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또 대체 무슨 의미인지 해석하는 것은 관객 각자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