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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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서정, 하마구치 류스케의 이야기

하마구치 류스케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단연 대화다. 대화가 영화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누구나 인지하고 있지만, 대화로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는 흔치 않다.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의 대화에서 돋보이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여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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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만든 세계보다 더 창의적인 덴마크 영화

영화 시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덴마크는 영화사에서 늘 주목받아온 나라이고, 많은 명감독을 배출했다. 도그마의 주역이었던 라스 폰 트리에와 토마스 빈터베르그는 도그마 선언 이후로 지금까지도 덴마크를 대표하는 영화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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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는 괴짜 감독이 산다, 브루노 뒤몽

다만 관객들에게 그의 영화는 평이 극단적으로 갈린다. 세상이 쉬쉬하는 불편한 진실을 집요하게 응시하기 때문일 거다. 도발적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브루노 뒤몽의 영화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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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위해 살거나 죽는 이들, 제인 캠피온의 영화 속 인물들

세상의 통념 속에서 자신만의 신념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자연스레 내가 가진 편협함에 대해 생각해본다. 아름다움 화면 안에 곱씹을수록 여운이 강한 메시지를 심어둔, 제인 캠피온의 영화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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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부터 <지옥의 묵시록>까지, 70년대를 수놓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영화의 황금기를 뽑으라고 하면 저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1970년대는 유독 좋은 영화가 많이 등장한 때다. 그리고 과장을 조금 보태서 말하면, 1970년대 영화계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해였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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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베니스, 베를린까지 세계 3대 영화제 주연상을 모두 받은 4명의 배우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세계적인 영화제인 만큼 한 영화제에서 한 번의 상을 받기도 힘든데, 세 영화제의 주연상을 모두 받은 배우가 있다. 줄리안 무어, 줄리엣 비노쉬, 숀 펜, 잭 레먼, 네 배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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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선은 이리로 향할 수밖에 없다, 칸 영화제 역대 주목할만한 시선

칸 영화제는 <기생충>이 경쟁을 벌였던 경쟁 부문 이외에도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을 통해 혁신적인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때로는 경쟁 부문보다 관객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는, 관객이 주목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수상작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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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게도 모든 건 더 나빠질 겁니다, 출발부터 무시무시했던 코엔 형제의 초기작들

코엔 형제는 잔인한 세상을 폭력과 위트를 섞어서 냉소적으로 보여준다. 시작부터 천재적이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코엔 형제가 2000년대 이전에 발표한 초기작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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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영화제

영화 포스터를 수놓는 다양한 영화제 중 세계적인 명성과 특색을 동시에 가진 영화제들을 꼽아봤다. 대중들에겐 생소할지 모를 이들의 이야기는 아직 엔딩크레딧이 오르지 않은 한 편의 영화처럼 상하 곡선을 그리며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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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과 환상에 균열을 일으키는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

대표적인 스웨덴 감독 잉마르 베리만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2017년, 스웨덴 출신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스웨덴 영화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감독이 등장한 것이다. 모두가 지니고 있는 위선과 환상에 균열을 일으키는 그의 작품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