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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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부터 <지옥의 묵시록>까지, 70년대를 수놓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영화의 황금기를 뽑으라고 하면 저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1970년대는 유독 좋은 영화가 많이 등장한 때다. 그리고 과장을 조금 보태서 말하면, 1970년대 영화계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해였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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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예술가, 촬영감독 출신 영화감독

<쳐다보지 마라>, <붉은 수수밭>, <맨 인 블랙>, <무간도>. 각기 다른 독특한 시선과 화면으로 이름을 알린 이 영화들의 감독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촬영감독 출신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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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베스트 영화 <퍼스트 카우>, 미국 인디 영화의 기수 켈리 라이카트

켈리 라이카트의 영화는 로드 무비로 분류되기도 할 만큼, 전진의 이미지가 강하다. 다만 성공을 위해 전진하라고 말하는 세상과 다르게, 켈리 라이카트는 열심히 걸어도 세상으로부터 이탈되고 도태되는 이들의 모습에 집중한다.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이들의 삶을 아주 천천히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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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영화의 신전을 지탱하는 두 기둥, 코스타와 테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코스타 가브라스와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작품은 그리스 신화만큼이나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리스 영화의 신전을 지탱하는 두 기둥처럼 느껴지는 두 사람의 작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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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함께 만든 걸작들

영화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는 익숙한 이름이다. 두 사람은 함께 몇 편의 작품을 만들었다. 명감독과 명배우가 만나서 실패한 무수한 사례에도 불구하고, 둘은 높은 타율로 걸작을 만들어냈다. 실망시키지 않는 조합의 작품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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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바움백의 웃기고 슬픈 사람들

보편적인 일상을 특별하게 그려내는 건 예술가에게 특별한 재능이고, 노아 바움백은 그런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감독이다. 뉴욕을 주요 무대로 하는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은 보고 있으면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웃으면서 보다가도 울컥하게 되는 건, 어느 순간 그의 영화 속 캐릭터들의 고민이 나의 고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film director

의사부터 패션 디자이너까지, 다른 직업을 거쳐 영화감독이 된 이들

6월에 개봉한 영화 <침입자>(2019)의 손원평 감독은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를 쓴 소설가 출신 영화감독이다. 삶의 어떤 분야에서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온 경험은 결국 영화에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영화가 아닌 다른 분야의 직업을 거쳐 영화감독이 된 이들의 대표작을 살펴보자.

film festival

베를린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영화의 최전선에 선 감독들

홍상수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칸, 베니스와 함께 전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말이다. 이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이들을 보면, 매번 도전을 통해 영화의 최전선을 걷고 있다고 느껴진다.

film director

완벽에 가까운 데뷔작을 뛰어 넘으려 늘 도전 중인 감독, 샘 멘데스

<아메리칸 뷰티>로 등장과 동시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한 샘 멘데스는, 완벽에 가까운 데뷔작을 만든 뒤에도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의 지난 작품들을 살펴보자.

film curation

영화를 그려보겠습니다. 스크린을 캔버스로 삼은 두 미술계 출신 감독

줄리안 슈나벨과 스티브 맥퀸, 미술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두 사람은 이제 영화계에서도 주목할 수밖에 없는 감독이 되었다. 스크린을 캔버스 삼아 작업 중인 두 감독의 주요 작품을 살펴보자.

film director

우습게도 모든 건 더 나빠질 겁니다, 출발부터 무시무시했던 코엔 형제의 초기작들

코엔 형제는 잔인한 세상을 폭력과 위트를 섞어서 냉소적으로 보여준다. 시작부터 천재적이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코엔 형제가 2000년대 이전에 발표한 초기작들을 살펴보자.

screen writer

난 이 사람의 각본을 믿어요, 감독의 페르소나가 된 각본가들

어떤 감독은 자신이 구현할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각본가와 자주 작업한다.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세계를 의뢰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신뢰가 필요한 일.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믿음의 결과물을 살펴보자.

Short

007 차기작 감독으로 내정된 캐리 후쿠나가의 단편 연출작들

2020년 개봉 예정인 25번째 007 시리즈의 감독으로 내정된 그는, 역사학도답게 아프리카, 나폴레옹, 히로시마 같은 역사 소재에 관심이 많다. 학생 시절에 만든 단편들은 사회 문제를 다루어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Event

박찬욱, 박찬경 형제의 8년을 돌아보다 <파킹찬스 2010-2018> 展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그런 형 못지않은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현대미술 작가 박찬경. 두 사람이 ‘파킹찬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작업해 온 지난 8년간의 작품을 조망하는 첫 전시가 오는 7월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horror

비정상적인 가족 관계에서 공포를 찾는 아리 애스터 감독의 초기 단편들

<유전>과 <미드소마>를 연속 흥행시키며 신예 호러 감독으로 부상한 아리 애스터 감독은, 루키 시절부터 비정상적인 가족 관계를 둘러싼 독특한 공포 방정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초기작들을 감상해보자.

film curation

말로 던지는 핑퐁게임, 수다쟁이 영화를 찍는 감독들

이미지의 작화에 능한 많은 감독이 있지만 빼곡한 대사들로 영화를 세공하는 감독들도 있다. 이 글은 ‘대사’라는 요소를 흥미롭게 활용한 수다쟁이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은 말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다. 절대다수의 정곡을 찌르는 촌철살인의 대사만이 힘을 갖는 건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의미가 있건 없건, 그 의미 없는 대화들을 굳이 스크린 속으로 데려오면서 영화가 단단해지기도 하니 말이다.

korean short

스토리, 연출, 사운드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다, 단편 <야경꾼>

종합설비센터에서 일하는 ‘태식’은 맞은편 약국을 기웃거리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다. 밤이 되자 남자는 퇴근한 약사를 뒤쫓기 시작하고, 위험을 감지한 태식이 그들을 따라나서지만 오히려 자신이 스토커로 오해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진다. 함축적인 묘사, 세련된 연출, 긴장감 있는 사운드,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단편 <야경꾼>을 보자.

b movie

<하드코어 헨리> 감독의 일인칭 하드코어 뮤직비디오

영화 <하드코어 헨리>로 일약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은 원래 러시아의 인디 록그룹 출신으로, 2016년에는 The Weekend의 ‘False Alarm’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다. 이 비디오 역시 폭력이 난무하여 시청자의 주의를 요하는 영상임을 밝힌다.

neo noir

‘범죄도시’, 아직도 아이 봤니?

2017년 10월 개봉해 689만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는 복잡한 스토리 구조나 반전 대신 단순하고 통쾌한 액션에만 집중한 시원스러운 전개로 흥행을 일궈냈다. <범죄도시>의 매력 포인트 몇 가지를 짚어본다.

film director

프랑수아 오종, 고요히 꿈틀대는 욕망을 그리다

프랑수아 오종은 조용하지만 무섭게 사람을 매혹한다. 그의 영화는 큰 진폭 없이 이어지다가 마침내 보는 이의 심장을 내려앉게 만든다. 최근작 <두 개의 사랑>과 함께 보면 좋을 프랑수아 오종의 영화를 정리했다.

action & adventure

무명 비주얼 아티스트를 하루 아침에 할리우드 감독으로 만든 SF 단편 <Ruin>

비주얼 아티스트 웨스 볼이 제작한 SF 애니메이션 <Ruin>은 단박에 대형 영화사 폭스의 이목을 끌었다. 폭스는 그에게 영화 <메이즈 러너>의 감독을 맡겼고 그는 영화를 대흥행으로 이끌었다. 무명 비주얼 아티스트를 일약 할리우드 신진 감독 반열에 올린 SF 단편을 감상해 보자.

film director

냉소의 미니멀리스트, 아키 카우리스마키

핀란드에는 블랙코미디의 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있다. 그는 1983년부터 영화를 발표했고 올해 신작 <희망의 건너편>을 선보인 현재진행형 아티스트다. 그의 영화엔 언제나 의식주를 향한 갈망이 담기지만, 결코 손쉬운 감상주의로 귀결되지 않는다. 냉혹한 현실감각과 위트가 공존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세계를 만나보자.

documentary

Geek은 결국 해낸다, 심해 덕후 제임스 카메론의 <딥씨 챌린지>

제임스 카메론이 <타이타닉>을 만든 진짜 이유는? 실제 타이타닉호까지 잠수해 가보고 싶어서. 진성 '심해 덕후'인 그는 마침내 지구 가장 깊은 곳에 닿았다. 다큐멘터리 영화 <딥씨 챌린지>엔 그 과정이 생생하고 재미있게 담겼다.

visual art

유명 감독들이 레시피 영상을 만든다면?

웨스 앤더슨, 쿠엔틴 타란티노, 알폰소 쿠아론, 마이클 베이가 영화가 아닌 레시피 영상을 만든다면 어떤 결과물이 탄생할까. 푸드 아티스트이자 감독, 데이비드 마(David Ma)는 이 재미난 발상을 영상으로 직접 풀어보기로 했다. 1분 길이의 짧은 쇼트로 담아낸 알록달록한 푸드의 향연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