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film curation

“내 곁에 머물러줘” 영화 속 괴물이 빚은 위로의 모양

괴물에게 위로받는 영화가 있다. 소외되거나 상처 입은 이들에게 괴물은 인간보다 더 따뜻한 위로를 준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저 존재만으로도 위로를 주는 영화들을 살펴보자.

social club

너도 이 영화를 좋아했으면 좋겠어, 영화를 나누는 사람들

모든 영화가 쉽게 소비되고 빠르게 사라지는 이 시대에, 이야기의 끝을 잡고 곱씹는 모임이 있다. 그들은 말한다. 좋은 영화를 보는 최적의 방법은 좋은 사람과 함께 보는 것이라고.

film curation

처음 마주하는 강렬함, 영화 속 유년의 첫 경험들

올해 4월 개봉한 <하트스톤>을 포함해 세 영화를 골랐다. 작품의 소년, 소녀들은 각자 처음 마주하는 강렬한 경험에 흔들리고, 혼란스러워하지만 동시에 이를 통해 성장한다

oscar

CG보다 돋보인 현실 풍경, 노르웨이의 주벳 호텔

영화 <엑스 마키나>는 무척 매력적인 A.I. 묘사로 오스카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CG보다 더욱 눈부신 비경도 하나 등장했다. 바로 노르웨이의 자연 환경에 위치한 주벳 랜드스케이프 호텔이다.

social issue

영화가 묻고 답한다,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할까?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상을 받은 <Clemency>는 사형제도의 문제점을 다룬 영화다. 이제껏 사형제도의 문제점들을 제기한 영화들은 꾸준히 제작되어왔으며, 이 제도를 유지하는 국가는 갈수록 줄고 있다.

true story

영화 <빠삐용>과 앙리 샤리에르의 소설 <빠삐용>에 얽힌 이야기들

영화 <빠삐용>은 앙리 샤리에르의 자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앙리 샤리에르는 1931년 살인죄로 수감된 후 40여 년간 고국 프랑스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의 삶과 <빠삐용>을 짚어봤다.

film curation

영화 속 드러나지 않은 말, 말, 말

때때로 영화는 또렷한 결말을 보여주지 않는다. 드러나지 않은 귓속말을 통해, 쪽지에 적힌 미스터리한 문구를 통해 짙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두 편을 만나보자.

film curation

사랑이 없다면 사는 이유가 있는가

시간과 감정을 열정적으로 쏟던 ‘고전’ 로맨스에 지친 요즘 세대들은 더이상 ‘소울메이트’를 운운하지 않는다. 대신 단순하고 즐겁게 연애하며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한다. 짐 자무쉬의 <패터슨>과 닐 암필드의 <캔디>는 현실 속 ‘고전’ 로맨스를 저 나름의 스타일로 보여준다. 영화 속 각기 다른 사랑의 온도를 느껴보자.

oscar

2019년 아카데미 최고작품상 후보가 발표됐다

오는 2월 24일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각 부문 후보가 1월 23일 발표되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최고작품상 부문. 지난 1년 동안 영화관을 뜨겁게 달군 일곱 편의 영화가 후보작에 올랐다.

gore

<고스트버스터즈>와 <엑소시스트>를 섞은 고어 단편 <Daemonrunner>

좀비 영화 <웜우드: 죽음의 도로>로 장편 데뷔한 키아 로취 터너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 이번에는 좀비가 아니라 악마가 등장하는 B급 고어 영화다. <웜우드>처럼 장편으로 가기 위한 테스트의 일환으로 보인다.

film curation

중세의 낭만을 간직한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촬영한 영화 4선

중세 시대의 낭만을 간직한 도시. 올리브 나무, 포도밭이 어우러진 넓은 들판이 있는 투스카니 지방은 이방인이라면 누구라도 머물고 싶어 하는 곳이다. 이곳의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네 편을 뽑았다.

road movie

자아를 찾거나 영혼을 치유하거나, 도보여행을 다룬 영화 넷

백팩을 둘러메고 하루에 수십 마일을 홀로 걷는 도보여행을 다룬 영화들을 소개한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광은 덤이다.

social issue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냐는 물음, 이들은 작품으로 대답한다

영화가 개인의 삶을 넘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켄 로치, 다르덴 형제, 마이클 무어는 이 거대한 질문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들의 영화를 보는 관객은 부조리를 응시하며 변화를 꿈꾸게 되고, 그 순간 영화는 단순히 한 편의 영화를 넘어 관객들 사이에 의미 있는 연대를 만든다.

1980s

<우리의 20세기> 속 인상적인 오브제 4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보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영화 <우리의 20세기> 속, 인상적인 오브제 넷을 꼽았다.

music film

고전 뮤지컬 영화의 현대적 변주, <라라랜드>와 <셰이프 오브 워터>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는 게 본질인 고전 뮤지컬 영화를 따와 주인공의 감정선을 표현한 현대 영화들이 있다. 고전 뮤지컬 영화에 헌사를 바치는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이를 현대적으로 변주한 두 영화 <라라랜드>와 <셰이프 오브 워터>를 샅샅이 살펴보자.

film curation

예술가의 뮤즈, 영화에 담기다

여러 예술가에게는 흔히 뮤즈라 일컬어지던 대상이 함께했다. 뮤즈의 재능은 빛 보기 어려웠다. 시대적 한계 때문에 그들은 상대의 뒷바라지를 하거나,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막강한 존재감으로 창작자의 작품 속에 살아 있다. 하나의 전설로 남아버린 뮤즈의 삶을 조명해 그들에 헌사를 바친 영화를 소개한다.

actor

캐스팅부터 뜨거운 <오션스8>, 주연 배우 짚어보기

영화 <오션스8>의 개봉이 약 한 달 남았다. 주요 캐릭터가 모두 여성이며, 그 자리를 채운 캐스팅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뜨거운 <오션스8>. 어떤 배우가 출연하는지 짚어보자.

film review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캐롤>로 보는 사랑의 징후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캐롤>은 서로 다른 영화지만, 로맨스 영화로서 필연적으로 품고 있을 사랑의 징후들을 꺼내보고 싶었다. 이 글은 분석보다는 두 영화의 기억을 되짚는 글에 가까우며, 관람 전보다는 후에 유효한 글이 될 것 같다. 두 영화를 모두 접한 관객들이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다.

actor

우리가 아는 시얼샤 로넌

시얼샤 로넌은 10년이 넘는 연기인생 동안 남들의 시선이나 규정된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꾸준히 자신만의 시각과 관점으로 영화 안에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왔다. <레이디 버드>의 개봉과 함께, 그가 그동안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스크린에 새겨왔는지 훑어봤다.

romance

다른 색으로 사랑을 그리는, 4월 개봉 영화들

바람 느낌이 달라지는 시기,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요즘이다. 때맞춰 따뜻한 봄날의 감성에 로맨스를 더한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프랑스, 영국, 일본에서 4월에 찾아오는 각기 다른 색채의 로맨스 영화들.

film curation

영화는 어디까지 확장하는가, 하버드 감각민속지학연구소의 영화들

인류를 기록하는 데 언어적 한계를 느낀 학자들은 그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기 시작했다. 이 자료가 예술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을 때, 하버드는 영화 연구소와 인류학 부서를 결합한 감각민속지학연구소(SEL)를 설립한다. 이후 SEL이 만든 여러 영화에 세계의 찬사가 쏟아졌다. 인류학자가 창조하는 ‘영화적 도전’이 어떻게 영화계를 흔들었는지 살펴보자.

true story

영상으로 시를 쓰는 감독, 테렌스 데이비스의 <조용한 열정>

‘은둔의 시인’으로 불렸던 미국 시인 에밀리 디킨슨.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은 이 시인의 이야기를 시처럼 아름다운 영화로 풀어냈다.

film curation

흔들리는 시선의 매력, 핸드헬드 기법이 전하는 감정들

핸드헬드 촬영 기법은 카메라를 손으로 직접 들거나 어깨에 메고 촬영해 자연스러운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고전적인 촬영 방식이다. 연출의 느낌을 최소화한 채 사실적이고 즉흥적인 스타일을 위해 사용하는 이 방식의 멋과 매력을 알아보자. 핸드헬드가 탁월하게 사용된 영화 목록 역시 짚어보면서.

film curation

타인의 불행을 기억하는 완벽한 방법, 영화와 환상

카프카의 <변신>에서 평범한 그레고리가 벌레가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이 그의 불행을 기억했듯이, 많은 창작자들은 불행에 환상을 덧칠하는 방식으로 ‘타인의 고통’을 애도해왔다. 강렬한 환상으로, 타인의 불행을 가슴에 새기는 영화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