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모션

Short

사물 안에 압축한 인류의 역사, 단편 스톱모션 <In A Nutshell>

단편 <In A Nutshell>은 ‘간략히 요약한다.’는 뜻과 ‘견과 속’을 모두 의미하는 제목처럼 중의적인 작품이다. 작은 씨앗으로부터 출발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미지는 소비에 치우친 인류사 광범위한 이슈들을 포착하고, 이를 비판한다.

Short

무턱대고 여행을 떠난 적 있나요? 단편 <Somewhere>

주인공은 무턱대고 비행기 티켓을 끊고 여행을 떠난다. 남들이 다 가니까 덩달아 떠난 여행지, 붐비는 인파 속에서 그는 무얼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한다.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던 그는 손에 쥔 지도 어플을 끄고, 자신만의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Short

욕망의 무질서를 포착하다, 단편 <Enough>

2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Enough>는 우리가 모두 느끼지만 결코 행동할 수 없는 충동적인 욕구 분출을 대신해준다. 황당하지만 묘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단편을 보자.

Short

처음 갖게 된 반려동물이 사나운 육식어종 파쿠였다면? <Fish Friend>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첫 반려동물에의 추억. 하지만 당신이 처음 갖게 된 반려동물이 사나운 육식어종 파쿠였다면? 실사와 CG, 그리고 스톱모션 방식을 결합하여 무려 3년 반의 제작 기간이 걸린 <Fish Friend>를 감상해보자.

Short

우리 안의 어린이를 그려낸 이스라엘 스톱모션 <Lili>

이스라엘의 스톱모션 아티스트 Hani Dombe는 한동안 머릿속에서 구상한 스토리 콘셉트를 실행에 옮겨 일 년 반 만에 <Lili>을 완성했다. 러닝타임 10분인 <Lili>는 우리 내면에 자리한 동화 같은 동심의 세계를 그린다.

Short

“아무리 못나도 변함없이 사랑해줄 건가요?” 단편 <Theo & Celeste>

애니메이션 속 ‘테오’와 ‘셀레스트’는 끊임없이 내면의 두려움을 끌어내 자백하는 과정에서 지금보다 못난 모습이라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그로테스크한 화면과 대비되는 따듯한 메시지로 잔상을 남기는 단편 <Theo & Celeste>를 보자.

Music

인형으로 구축한 세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뮤비 셋

피사체의 움직임을 프레임 단위로 끊어 촬영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수고로움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소품과 동작, 탄탄한 스토리를 구현해낸 뮤직비디오 세 편을 소개한다. 각각 데카당의 ‘병’, 이루펀트의 ‘이사하는 날’, 굿모닝 달리의 ‘Summer Fling’으로, 국내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들로 추렸다.

Short

이토록 무시무시한 권태, 일본 단편 애니메이션 <나만 봐>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마주 앉아 있지만, 남자는 자신의 애완동물에게만 정신이 팔려있다. 그러는 동안 여자친구의 신경질 지수는 극에 달하고, 급기야 남자의 애완동물을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권태의 위기를 맞은 커플의 살얼음판을 걷는 듯 팽팽한 대립을 들여다보자.

Short

부부는 언제부터 거꾸로 살았을까? 단편 애니메이션 <거꾸로 부부>

영국의 국립영화학교에 재학 중이던 티모시 렉카트는 이 작품으로 제85회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고, 20여 회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마루와 천장에서 거꾸로 사는 노부부가 옛정을 회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Short

4일 밤을 꼬박 새워 촬영한 포스트잇 스톱모션 단편 <Deadline>

대만의 예술학교 학생이 6천 장의 포스트잇으로 제작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뉴욕 ADC 금상을 받았고, 타임지가 선정한 2009년 Top 10 바이럴 비디오에 포함되었다. 영상을 보고 나면 4일간의 작업이 얼마나 고되었을지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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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조각가 굴디스의 정교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세계

스웨덴의 조각가 알렉산더 웅거는 틈날 때마다 폴리머 클레이로 괴이한 형상을 만들다가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관심 영역을 바꿨다. ‘굴디스’ 라는 예명으로 온라인에서 팬덤을 형성한 그의 최근작 <Fantasia>는 3천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Short

기상천외한 스피드 데이트가 펼쳐진다, 단편 애니메이션 <Speed Dating>

LA에서 처음 나왔다는 스피드 데이트는 한 번에 많은 상대를 만나게 해 짝을 찾을 확률을 높이는 미팅 방식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에 꼭 드는 짝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단편영화 <Speed Dating>이 그 속내를 들춰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