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Short

어느 날 고양이가 집을 떠나 독립했다, 단편 애니메이션 <캣 시티>

부푼 꿈을 안고 도시에 왔지만, 매일 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의문의 비명은 고양이를 극심한 스트레스와 폭음으로 몰아넣는다. 부산하고 거친 그림체와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전개, 신경질적인 재즈 사운드가 3분 안에 골고루 버무려진 애니메이션 <캣 시티>를 보자.

inspiration

‘상자 안의 상자’ 콘셉트로 주목받은 영국 신예 감독의 단편 <Room 8>

독특한 콘셉트의 작품으로 유명한 젊은 감독 제임스 그리피스가 최근 크리스 놀란 감독의 초기 단편 <두들버그>에서 영감을 얻은 신작으로 영국 아카데미(BAFTA) 단편상을 거머쥐었다.

Short

슬픔을 걷어낼 용기를 주는 대만 애니메이션 <아이스 캔디>

대만 애니메이션 <아이스 캔디>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홀로 남겨진 슬픔을 거창한 위로의 말이 아닌, 어린 시절의 행복하고 의젓한 추억 한 조각으로 달랜다.

social issue

폭력적인 아빠와 미숙한 엄마에게서 벗어나 위탁가정을 전전하는 소녀의 이야기, <ReMoved>

불완전하고 미숙한 부모에게서 시작되는 아이의 불행은, 미국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다. 10세 소녀 조이의 독백으로 진행되는 단편 <ReMoved>는 미국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이 되었다.

neo noir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 노버트 슈에르너의 첫 단편영화 프로젝트 <Made>

프라다, 보그, 꼼데가르송의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을 만드는 그는, 젊은 시절 돈이 없어 포기한 영화제작의 꿈을 다시 찾았다. 첫 소재는 일본의 오타쿠 문화 중 하나인 메이드 카페를 소재로 한 단편 스릴러이다.

internet meme

인터넷에서 탄생하여 공포 캐릭터로 진화한 <슬렌더맨> 이야기

2009년 미국의 ‘Something Awful’이란 괴담 블로그에서 탄생하여 인터넷에서 구체화된 공포 캐릭터 슬렌더맨. 인디게임에 출연한 지는 꽤 되었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korean short

배우 이준혁이 노숙자를 연기한 단편 <거지 같은 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준혁이 출연한 단편영화 <거지 같은 놈>을 보자.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노숙자 연기를 볼 수 있다. 영화 중간 짧게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라미란의 얼굴도 무척 반갑다.

campaign

액션, 스릴러, 드라마 같은 영화적 요소를 모두 담아낸 자동차 필름

자동차 광고가 진화하고 있다. 슈퍼볼 경기에 공개한 광고부터, 리들리 스콧, 웨스 앤더슨 같은 유명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 광고까지. 최근 몇 년간의 자동차 필름 가운데서 눈에 띄는 몇 편을 추렸다.

Dystopia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든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단편 <ROSA>

영화를 배운 적 없는 스페인의 만화가 헤수스 오렐라나가 홀로, 예산 없이, 1년 동안 자신의 노트북으로 만든 SF 단편 <ROSA>는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이제는 할리우드까지 진출할 태세다.

social issue

돈과 신앙 사이, 인간의 내적 갈등을 다룬 단편, <두 개의 선>

위독한 아내의 수술비가 필요한 도둑과, 성도들의 헌금을 결코 내줄 수 없는 목사. ‘딱한’ 처지에 놓인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긴긴 실랑이. 우리는 누구의 손을 들어줘야 할까. 돈을 좇는 것과 신앙심을 지키는 것, 둘 중 진정한 선(善)은 무엇일까.

Dystopia

무덤덤한 서사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El empleo>

‘고용’이란 뜻의 제목만 봐도 내용이 짐작이 가겠지만,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상상 이상이다. 현대사회 속 ‘일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굉장한 아이디어로 풍자한 단편 애니메이션 <El empleo>는, 전 세계 100여 개의 상을 휩쓸 정도로 인정받은 명작이다.

minority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은 두 단편

장애인, 노숙자, 이주 노동자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할 때 우리는 대체로 무신경하거나, 때로는 편견의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사회적 약자가 느끼는 고통, 절망감, 더 나아가 내면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담은 두 단편을 통해,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 왔는지 고찰해보자.

Short Animation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팀 ‘MESAI’의 단편 <Alarm>

바쁜 현대인에게 알람 시계는 끔찍한 악몽인가? 이를 소재로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 제작팀 “MESAI”가 2009년 재미난 단편 애니메이션 <Alarm>을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