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documentary

뇌리를 떠나지 않는 의문, 살인인가 사고인가? <계단: 아내가 죽었다>

모두 13편으로 구성된 이 다큐멘터리는 사건이 발생한 2001년부터 유죄협상으로 종결되는 2017년까지 무려 16년에 걸친 재판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별다른 해설이나 연출을 위한 편집은 없다. 판단은 오로지 시청자의 몫이다.

gender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던, ‘현실육아’를 보여주는 작품들

출산은 힘들다. 육아는 고되다. 이는 한 여성의 몸과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일이다. 엄마라면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그저 애쓰는 사람들이 있을 뿐. 지금 소개하는 작품들은 그 사실을 보여주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안고 토닥여준다.

teen movie

틴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는 왜 청소년 불가로 분류되었나?

베스트셀러 <13 Reasons Why>에 기반한 이 드라마는 평론가들에게는 호평을 얻었으나, 교육 당국이나 심리상담 전문가들로부터는 심각한 경고를 받았다. 결국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틴 드라마가 청소년관람불가로 분류되는 아이러니를 낳았다.

Racism

인종차별의 진상을 투영하다, <친애하는 백인 여러분>

넷플릭스 드라마 <친애하는 백인 여러분>은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양상을 가상의 대학 안으로 가져온다. 미국 캠퍼스 드라마 대부분이 백인 주인공의 전유물인 반면, 이 드라마는 성격도 가치관도 모두 다른 여러 흑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여타 대학 시트콤과는 전혀 다르게 사회를 보는 이 드라마를 파헤쳐봤다.

lgbtq

퀴어, 일상을 바꾸다! 메이크오버 with <퀴어 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퀴어 아이>의 호스트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게이 남성 다섯 명이다. 이들은 의뢰인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하며, 여러 사람의 일상을 조금씩 바꿔나간다.

romantic comedy

사랑이 보여주는 것들: <빌어먹을 세상 따위>, <러브>

사랑이 보여주는 것들은 무엇일까. 각자 다른 감정 상태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시작된 사랑은 저마다 다른 발견으로 드러난다. 오래도록 감정을 느낄 수 없거나 분노로 가득 찬 10대 ‘커플’의 로드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거나 애정표현이 과해서 문제인 어른 ‘커플’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를 통해 바라봤다.

Dystopia

<서던 리치: 소멸의 땅>과 호러 작가 러브크래프트의 연결고리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이란 제목으로 넷플릭스에 올라온 이 영화는 북미 지역 영화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올렸으나, 비주얼과 연기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특히 컬트로 추앙받는 작가 러브크래프트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Short Animation

인기 애니 <릭 앤 모티> 속 Mr. Poopybutthole 인생 훑어보기

수많은 마니아를 지닌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는 하드코어에 가깝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강렬한 개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지난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만든 특별 영상 <The Poop in My Pants>는 좀 다르다. 만약 당신이 <릭 앤 모티>의 팬이 아닐지라도, 이 영상을 보면 코끝이 찡해질 거다.

teen drama

다시, 빨간 머리 앤

넷플릭스와 캐나다 CBC가 합작 제작한 드라마 <빨간 머리 앤> 은 애니메이션과 소설로 이미 알려진 이야기다. 왈가닥 삐삐 머리의 캐릭터가 현실로 구현되며, 원작에 없는 에피소드를 더해 10대 여자아이의 100% 성장 드라마로 돌아왔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에 한없이 빠져들게 한 비결을 짚어봤다.

crime

희고 차가운 대지 아이슬란드에서 온 미스터리 수사물 <트랩트>

인구 40만이 채 안 되는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제작된 미스터리 드라마가 BBC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됐다. 폭설로 고립된 작은 항구마을에서 전례 없는 살인 사건에 맞닥뜨린 세 명의 경찰 이야기다.

thriller

검은돈에 휘말려 오자크 마을로 내몰린 가족 이야기, <오자크>

돈 좀 벌어보겠다고 벌인 일이 죽음의 위기를 가져왔다. 평범한 가장이었던 ‘마티’는 일순간 사고가 끊이지 않는 범죄자가 되었다. 오자크의 작은 동네에서 그가 세탁해야만 하는 800만 달러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family

한국엔 가을동화가 있고, 미국엔 <스위치드 앳 버스>가 있다

부유한 가정에서 아티스트의 꿈을 꾸며 자란 ‘베이’와 청각 장애를 지닌 ‘다프네’. 이 둘은 태어날 때 병원의 실수로 가족이 뒤바뀐 운명을 맞았다. 장애와 비장애의 두 커뮤니티가 하나로 엮어지는 그곳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하나의 큰 가족이 탄생한다.

sports film

동계올림픽을 더 재미있게 해줄 영화 5편

내일 막이 오르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다. 전 세계가 도전과 휴머니즘이 넘치며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현장을 주목하고 있다. 올림픽 중에 볼 만한, 올림픽 정신의 의미를 되살리는 영화를 뽑았다.

politics

한 나라의 리더가 되는 상상 속으로, <지정생존자>

때때로 결단력 있는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하고, 한없이 자상한 마음씨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는 이 남자. 하룻밤 사이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톰 커크먼의 모습에서 동화 속 이야기처럼 이상적이지만 불가능하다고는 믿고 싶지 않은 리더의 자질을 돌아본다.

science fiction

에미상과 영국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산 주니페로>, 무엇이 특별한가?

영국의 SF 드라마 <블랙 미러>는 어떤 에피소드를 먼저 보든 상관없는 앤솔로지 형식을 취한다. 그중에서도 시즌 3의 <산 주니페로>는 극찬을 받으며 에미상 2관왕 포함 수많은 수상기록을 낳았다. 이 에피소드의 어떤 점이 그토록 뛰어난지 알아보았다.

sitcom

역대 최고의 시트콤 <프렌즈>의 배우 출연료에 담긴 비화

뉴욕 맨해튼에 함께 사는 세 여자와 세 남자의 연애담을 그린 시트콤 <프렌즈>는 10년간 장수하면서, 출연 배우 여섯 명은 촬영장 밖에서도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이들은 제작사와 공동으로 출연료 협상을 하면서 모두 돈방석에 앉게 되었다.

review

결코 평범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별나도 괜찮아>

창작자 로비아 라시드의 영감이 배우 키어 길크리스트를 만나 작품이 된 넷플릭스 드라마 <별나도 괜찮아>. 시즌 2의 방영 소식이 무척 기쁜 이유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샘’에게서 자꾸만 우리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Racism

미국의 오랜 인종 문제를 끄집어낸 넷플릭스 영화 <치욕의 대지>

2017년 선댄스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던 넷플릭스 영화 <치욕의 대지>(원제: Mudbound)를 소개한다. 인디 영화계의 신성 디 리스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인종 문제를 제기하며 오스카에서 넷플릭스 영화 최초 수상, 흑인 여성감독 최초 수상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던 문제작이다.

lgbtq

퀴어들의 춤, 다큐 <파리 이즈 버닝>과 <무지개 너머: 드래그 퀸 마샤 P 존슨>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두 편의 퀴어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트랜스젠더는 여성이 아니다."라는 성소수자를 배제하려는 발언과 ‘퀴어 퍼레이드 역대 최다 참여 갱신’이 공존했던 2017년을 돌아보며.

horror

폴라로이드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공포의 존재

한때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공포물의 소재로 핸드폰이 대세였다. 우연히 찍은 핸드폰 카메라에 어떤 형상이 찍힌다는 설정이다. 최근엔 이 설정을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로 옮긴 공포 영상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2018년 말에는 장편영화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rue story

16세의 그녀는 적극적인 살인 교사범이었을까, 단순 종범이었을까?

19세기 캐나다의 유명한 살인사건에는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은 쟁점이 있었다. 당시 16세의 소녀 그레이스는 살인을 부추긴 악녀였을까,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방조했던 종범이었을까? 캐나다의 6부작 미니시리즈 <그레이스>가 그 해답을 찾아간다.

crime

두 형사의 강력한 캐릭터의 힘으로도 살리지 못한 스토리의 아쉬움, <킬링>

<킬링>의 첫 방송을 본 평단과 팬들의 환호는 대단했다. 어둡고 음산한 배경과 개인적인 문제를 안은 채 수사에 집착하는 형사 캐릭터에 시리즈의 성공이 예견되었다. 하지만 매회 범인은 잡히지 않고 허탕이 계속되자 여론은 싸늘하게 돌아서기 시작했다.

crime

최고의 스릴러 경쟁에 나선 미니시리즈 <죄인>의 감상 포인트

2017년 넷플릭스에 등장한 8부작 <죄인> 시리즈는 TV 스릴러 부문에서 <마인드헌터>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탄탄한 스토리, 제시카 비엘과 빌 풀먼의 내공 있는 연기로 케이블 드라마 차트 수위에 올랐다.

politics

빈지워칭(Binge-Watching)의 원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위기

넷플릭스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는 드라마를 한 번에 몰아보는 시청방식을 도입하며 시즌 5까지 순항했다. 하지만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던 언더우드 대통령 역의 케빈 스페이시의 복잡한 스캔들에 휘말리며 이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