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준영 Writer

Culture

소중한 이를 잃고 길을 잃은 당신을 위해

이 사람과는 평생 함께할 것만 같았다. 그가 늙는 것, 내가 나이 들어가는 것, 나의 기쁨과 슬픔, 인생의 다양한 일. 모든 것을 나누며 지금과 같은 시간을 언제까지나 보낼 줄 알았다. 그러나 그런 나의 바람은 쉽게 꺾였고, 결코 실현될 수 없었다.

taiwan

대만의 흥미로운 곳을 찾아서

봐야할 곳도, 먹어야 할 음식도 많아 욕심이 많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 중에도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어느 나라를 가든 그 나라만의 독특한 공간을 찾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Music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냐고 물었다

그에 대한 온갖 마음, 예쁘게 간직하고 싶은 그와 함께한 모든 기억들, 그를 향한 그리움. 모든 마음을 담아서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어떤 노래를 들려주고 싶냐고 주변인들에게 물었다.

comic

사람이 제일 흥미로워, 만화 <천재 유교수의 생활>

우리는 어떻게 다를까? 왜 그렇게 다를까? 인간이라는 작은 우주를 들여다보는 건 흥미로울까? 인간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탐구하는 사람이 하나 있다. 만화 <천재 유교수의 생활>의 주인공인 Y대 경제학과 유교수.

Artist

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에게, 사적인 편지들

편지는 사적이다.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이 특정돼 있다. 그에게만 하고 싶은 말을 담는다. 틱틱 빠르게 친 타이핑보다 더 심사숙고한 언어를 적는다. 세상이 달라져도 편지는 결코 없어지지 않았다. 지난 역사 혹은 문학에서 등장한 편지를 소개한다.

Culture

내 마음과 글을 빛내주는 편지지

귀한 말을 아무 데나 적을 수는 없다. 소중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편지이니, 그 글을 담을 종이도 심사숙고해서 고르는 것이 좋다. 고르는 편지지마다 편지에 담긴 마음을 다르게 장식해준다. 마음을 더 예쁘게 보여줄 편지지를 골랐다.

Youth Culture

다시 오지 않을 우리의 시간, 청춘에 대하여

당신은 어떤 청춘을 보내고 있나? 혹은 이미 청춘을 보내 버렸나? 인생의 가장 반짝거리는 시절을 묶어 ‘청춘’이라고 부른다. 청춘을 말하는 글, 음악, 영화를 한데 묶어 소개한다.

playlist

잘 지내냐는 안부 인사에 어떤 음악으로 답할 거냐고 물었다

어떻게 지내냐는 안부 인사에 대답 대신 어떤 노래를 들어보라고 할 수는 없을까? 내 얽히고설킨 속마음을 대신 말해줄 수 있는 노래로. 주변인들에게 물어서 각자의 안부를 담은 음악을 몇 곡 받아왔다.

life style

‘something new’를 찾는다면 이 사이트를 추천해

몇 군데 둘러보다 보면 상상도 못했던 이야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에 나도 모르게 목을 쑥 빼서 모니터 가까이에 가져다 대고 있다.

book curation

그림을 읽는 책

책의 주 언어는 글이다. 텍스트로 가득 찬 매체가 책이다. 그러나 글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나 사진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그림만이 주가 되는 그림책인 경우도 있다.

fashion

빈티지 입어보시겠어요? 빈티지 옷가게 4곳

마치 누군가의 옷장 깊숙한 곳에서 묵묵히 자리만 지키고 있다가 세상 밖으로 오랜만에 나온 옷. 이상하게 눈이 간다. 입어 보고 싶다. 재미있는 옷들을 만날 수 있는 빈티지 옷가게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