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진 Writer

book

파리의 어두운 이면을 그린 소설2

프랑스는 과거부터 혁명에 굶주린 나라였다. 일류 작가들은 그중에서도 대도시 파리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어두운 현실을 적었고, 시민은 문학을 통해 새로운 변혁을 꿈꿔왔다.

book

고독과 사색을 맴도는 작가들

일류 작가는 문장 속에 고된 이해의 과정을 녹여낸다. 사건 자체의 스펙터클이 아닌, 사건 이후의 스펙트럼을 정밀하게 묘사하는 데 공을 들인다. 다음 세 작품은 개인의 내밀한 순간을 정밀하게 포착한 책이다.

hong sang-soo

홍상수의 겨울이야기

뜨거운 커피를 후후 불어 마시는 홍상수의 겨울 영화엔 밤거리가 유독 자주 등장한다. 다음 두 편은 유난히 겨울이 아름답게 그려진 홍상수의 영화들이다.

book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작가 이동진의 책 3

이동진은 영화평론가라는 정체성 외에도 여러 결을 지닌 작가다. 영화 전문 기자이자 여행 작가이며, 소문난 애서가이기도 하다. 그칠 줄 모르는 지적 호기심을 가진 작가 이동진의 저서 세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book

위악과 냉소의 도시, 김영하의 소설들

최근 김영하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덩달아 그의 작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95년 등단 이래 여러 장르의 자장 안에서 과감한 시도를 하는 스타일리스트로 문단에 반향을 일으켰다.

writer

작가 이승우, 고립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그의 소설은 명성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의 작품이 유럽 언론과 문인들에 의해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 작가 이승우의 대표작을 세 권을 소개한다.

novel

은밀한 감정을 들추는 소설집 두 권

살아가다 보면 길을 잃고 어두운 숲속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이 같은 커다란 구멍을 놓치지 않고 포착한 대가의 단편 소설집을 소개한다.

book

저만의 고유명사를 가진 여행 책 두 권

본격적인 휴가철도 끝나고 여름도 이제 막바지다. 일정이 빼곡해 제대로 휴가도 못 떠난 이들이라면 여행에 관한 책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여행이 한 개인에 끼치는 영향을 기록한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book

우리가 몰랐던 청년 조지 오웰

무거운 주제 탓에 독자 대부분은 그를 매사 정통에 목매는 노인처럼 느낀다. 상아탑에 앉아 독자를 계몽하는 대문호의 고매한 눈빛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그는 마흔일곱 짧은 생애를 격정적으로 산 영원한 청년이었다.

social issue

우리사회를 고스란히 비추는 책들

인터넷 뉴스엔 겉핥기식 보도가 넘쳐나고, SNS엔 선동 조 보도가 횡횡한다. 무엇보다 문제를 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긴 호흡의 글이 드물다. 이런 고민을 겪은 이들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학자들의 저서에 관심을 가져보자.

book

일본 순문학을 대표하는 미야모토 테루의 소설

그는 우연히 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서점에 들렀다가 요즘 잘 팔리는 소설을 읽으며, ‘이 정도면 내가 더 잘 쓰겠다.’고 생각한다. 이는 호언에 그치지 않았고 막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흙탕물 강>은 다자이 오사무 상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고루 받는다.

book

누군가의 불행을 상상하는 작가들

인스타그램엔 행복한 환희만 수두룩하다. 우울한 감정은 미처 드러날세라 감추기 바쁘다. 살기가 퍽퍽해 타인의 고뇌를 들여다볼 여력이 없다. 그래서 더더욱 작가들은 누군가의 불행을 적기를 멈추지 않는다. 다음 소개하는 세 소설집은 지금 한국 사회가 근심하는 불행에 관해 말한다.

film curation

각기 다른 서울을 거니는 영화들

주말 오후 선선해질 무렵 이어폰을 귀에 꽂고 꽉 막힌 차로를 굽어보자. 걸을 때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지금 소개하려는 세 영화는 종일 걸어 다니며 각기 다른 서울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