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지금은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일까? BBC 드라마 <Years & Years>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가감 없이 펼쳐낸다. 미래 기술의 진보를 흥미롭게 그려낸 덕분에 몰입도는 갈수록 고조되며 심지어 너무 그럴듯해서 소름 끼치기까지 한다.
요네즈 켄시의 음악은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그의 진솔한 음악은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다. 국내에도 수많은 팬이 있는 요네즈 켄시, 그 매력을 짚어보자.
The 1975와 Foals가 노래한다. 모순과 절망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 대해. 정치 뉴스가 어렵게 느껴진대도,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듣고 보자.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낸 퀴어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사랑의 노래를 모았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디스코를 풀어내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2018년에 발표된 이들의 노래와 함께.
만화경은 물리학자가 거울에 빛이 반사하는 원리를 탐구하고자 고안했지만, 이제 모든 사람을 홀리는 놀이 기구이자 동적인 예술 작품이 되었다. 여기서는 만화경의 색채미와 공간감을 활용하여, 다양한 감정선을 전달하는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일본 그룹 ‘퍼퓸’은 아릿한 멜로디에 힘을 실은 안무, 빼어난 영상미와 수준 높은 무대 퍼포먼스,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도약을 시작했다. 걸그룹이나 아이돌 같은 수식어가 불필요한 유일무이한 아티스트, 퍼퓸에 대한 여러 이야기.
하프시코드는 예스럽고 장엄한 장르 바로크 팝을 대표하는 악기다. 그러나 테임 임팔라, 뱀파이어 위켄드 등 지금 세대의 뮤지션들은 이 악기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세련되고 우아한 노래들을 소개한다.
‘비디오가 라디오를 죽였다’는 시대가 지난 지도 오래다. 다양한 음악 장르가 파생하는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높은 수준으로 진화해왔다. 그중에서도 재해석을 더한 뮤직비디오들이 있다. 영화를 패러디 혹은 오마주 하면서 곡에 입체감을 더한 팝 뮤직비디오를 살펴보자.
좀비가 되어버린 엄마, 지구를 떠나 우주에 정착하려는 가족…. 기상천외한 상황에 놓인 두 가족에겐 어떤 일이 생길까?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넷플릭스 드라마 2편을 소개한다.
누군가는 아직도 레이디 가가를 난해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데뷔 초부터 당당히 제 목소리를 어필해온 그는 성공한 뮤지션이자 약자의 편에 서는 사회운동가다. 유일무이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한 장르에 머무르지도 않는 그는, 2018년 개봉한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보여준 연기로 좋은 평을 받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을 통해 레이디 가가를 더 깊이 알아보자.
내면의 터부를 가감 없이 토로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재창조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크리스틴 앤 더 퀸즈는 다채로운 사운드에 실험성을 추구하는 음악, 화려한 퍼포먼스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한 팝 뮤지션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본명 대신 페르소나의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되고 싶은 가장 진실한 모습’을 드러내는 표현 방식을 구축해낸다.
환한 미소와 재치 있는 입담, 유려한 필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문필가이자 연기자인 동시에 싱어송라이터. 그러나 아직도 이전처럼 억지로 웃던 모습이 익숙하고 좋다고 말하는 아티스트, 호시노 겐(星野源)을 소개한다.
콜드컷, 보노보, 오데자 등이 소속된 영국의 인디 레이블, 닌자튠(Ninja Tune)이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았다. 균형감 있게 일렉트로니카의 명성을 지키는 이 레이블의 매력은 무엇일까. 다채로운 사운드, 혁신적인 프로듀싱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닌자튠의 대표 뮤지션들을 만나자.
여기 독특하고 참신한 디저트 먹방으로 승부수를 둔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은 먹방 콘텐츠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적인 연출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주인공 칸타로가 디저트를 먹는 방법은 정말이지 예사롭지 않다.
넷플릭스 드라마 <친애하는 백인 여러분>은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갈등의 양상을 가상의 대학 안으로 가져온다. 미국 캠퍼스 드라마 대부분이 백인 주인공의 전유물인 반면, 이 드라마는 성격도 가치관도 모두 다른 여러 흑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여타 대학 시트콤과는 전혀 다르게 사회를 보는 이 드라마를 파헤쳐봤다.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은 일상의 숱한 감정을 과거의 아우라를 통해 자연치유하는 밴드다. 이들은 고전적인 의상을 입고 우아함이 깃든 퍼포먼스를 펼치는 와중에도, 변화무쌍한 현대의 흐름에 쉽게 굴복하지 않는 강렬하고 유일무이한 음악을 창조한다. 이 밴드가 얼마 전 4집 <High as Hope>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퀴어 아이>의 호스트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게이 남성 다섯 명이다. 이들은 의뢰인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하며, 여러 사람의 일상을 조금씩 바꿔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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