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라이 Writer

TV

종말 앞의 세계에서 숙명에 맞서는 이야기 <무신지지불하우>

기후 위기는 현실로 다가왔지만 각자의 반복되는 일상 앞에서 이 세상이 멸망하는 일은 꽤나 아득해 보인다. 만약 그 끝이 이미 다가왔다면 어떠할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있다. 대만 드라마 <무신지지불하우>는 종말의 끝자락에 선 세계를 다룬다.

publishing

책의 가능성과 출판사의 경계를 뛰어넘는, 코라이니 에디지오니

이들의 파격적인 행보를 살피는 것도 흥미롭겠지만, 사실 코라이니 출판사의 책을 보면 금세 알게 될 것이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아티스트북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

Culture

애정 어린 시선이 포착한 아름다움, 마이라 칼맨

마치 달콤한 디저트처럼 마이라 칼맨의 그림은 보는 순간 미소를 짓게 만든다. 부드러운 과슈의 밀도와 화사한 색감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것들은 더없이 감미로워 보인다.

artists

기발하고 익살맞은 에드워드 리어의 넌센스 세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의 수학적 상상력에는 존 테니얼의 세밀한 삽화가 더해져 수수께끼 같은 흥미를 유발한다면, 에드워드 리어의 익살맞은 글에는 직접 그린 거침없는 그림이 곁들여지며 해학적인 묘미를 자아낸다.

cult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기괴하고 유머러스한 아트 호러 <하우스>

‘황당무계’, ‘정신 나간’ 같은 수식이 붙는 공포영화가 있다. 일본 영화 사상 가장 기묘한 컬트 영화 중 하나로 꼽히며, 일본의 <록키 호러 픽쳐 쇼>라고도 불린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와 파격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초현실적 분위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