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진 Writer

publishing

아직도 책을 만든다는 것은, 한국의 의미 있는 독립출판사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지금도 많은 사람이 기성 출판사가 담지 못했던, 삐죽 삐져나오고, 흘러넘쳐 버린 이야기들을 주워 담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이 순간 우리나라에 이 출판사들이 매우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film curation

2019년 개봉을 앞둔 한국 여성 감독들의 첫 장편 영화들

편견과 달리, 로맨스 영화를 만드는 여성 감독의 비율은 생각보다 적다. 오히려 사적이고, 개인적이고, 하찮은 것으로 치부 받았던 일상성의 회복이나,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 피해자성의 타파 등에 관심을 둔 경우가 많다.

feature animation

“유일한 당신에게 아름다움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아름다움의 새 창(窓)을 연 한지원 애니메이션 감독

이 글에서 그 고충을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다. 대신,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아름다움의 새 창을 활짝 열어젖힌 특별한 애니메이션 감독을 소개하고 싶다. 감성적인 색감과 느낌 때문인지 자꾸만 ‘한국의 신카이 마코토’로 불리지만, 그는 자신은 ‘한국의 한지원’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분명히, 그는 누구에게도 비교될 수 없는 ‘한국의 한지원’이다.

game

우리나라에도 이런 게임들이? 유저를 놀라게 만드는 한국 인디게임들

가끔 새삼스럽게 놀라는 순간들이 있다. 이렇게 척박한 환경에서, 이렇게 외면받는 곳에서, ‘멋진’ 작품들을 마주하게 될 때. 여기, 유저를 놀라게 만드는 한국 인디게임들을 소개한다.

film director

“우리의 인생은 컷으로 나눠지지 않는다”, 촬영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의 작품세계

아카데미 촬영상을 3번이나 수상한, 현존하는 최고의 촬영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 감독. 그 어렵다는 롱테이크를 자신의 촬영 ‘트레이드 마크’로 삼고 있는 그의 영화 장면들을 소개한다.

city pop

니곡내곡 리메이크, 씨티팝 감성으로 다시 듣는 명곡들

‘니곡내곡’ 스킬이란 리메이크를 완벽히 한 나머지, 원곡을 내 곡처럼 만든 것에 리스너들이 애정을 담아 만들어 낸 말이다. 니곡내곡 스킬과 씨티팝 감성으로 다시 듣는 명곡들을 소개한다.

feminism

그 자체로 단단하게,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만화 3

불완전하고 평범하지만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를 소개한다. 2018년과 2019년에 발행된 신간으로 꼽았다.

venue

떠나지 못하기에 별을 보러 갑니다, 별빛 품은 한국의 천문대들

높은 마음과 시선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별을 볼 수 있는 천문대에 가보자. 국내 곳곳에 자리한, 별빛 품은 천문대들을 소개한다.

film festival

놓칠 수 없는 시국의 목소리, 인디다큐페스티발2019

매년 3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영화제, 홍대 거리 한복판에서 열리는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19’가 오늘 개막한다. 특히 여성 감독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번 영화제를 소개한다.

music curation

“나만 고양이 없어” 외치는 이를 위한, 고양이를 닮은 음악 4

고양이를 닮았고, 고양이를 노래하는 음악, 듣고 있자면 다정한 고양이를 무릎 위에 올려놓은 것 같은 음악들을 소개한다. 기분 좋은 하품을 하면서 듣다 보면, 내 곁의 온도가 1도는 더 올라간 듯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indie band

세상에 없던 음악을 들려주는, ‘만선’의 뮤지션들

‘만선’은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만선에는 함께 모여 음악의 리그를 형성하는 다양한 뮤지션이 있다. 세상에 다시없는 음악을 선보이는 만선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game

지루한 일상을 ‘유잼’으로 만들어줄 이색 인디 게임들

인생이 재미없는 사람을 위한 인디 게임을 소개한다. 뉴비가 적응하기 다소 어려운 온라인 RPG 게임과 달리, 스피디한 전개로 즉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스토리까지 즐길 수 있는 것으로 골랐다.

cartoon

우리는 연애하고 섹스한다, 연애와 성생활을 여성의 시선으로 그린 웹툰 3

판타지성이 역력한 연애 서사 말고, 현실에서 느끼는 사랑과 연애, 그리고 섹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연애와 성생활을 여성의 시선에서 그려낸 세 가지 웹툰을 소개한다.

film fesival

이방인이 만드는 ‘경계 밖’ 영화들

우리는 인류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바운더리는 우리가 겪고 보는 것 이상으로 넓어질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야기, 영화를 선택한다. 이는 영화가 다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디아스포라 감독들을 소개한다. 이들이 만드는 영화가 어떤 감각을 재분배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다.

game

남겨진 자의 슬픔을 두려움으로 재현하는, 공포게임 3

남겨진 자의 슬픔을 두려움으로 재현하는 공포게임 3편을 소개한다. 여기에는 딱히 고어적이거나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혼자’라는 순회하는 외로움이 두려움의 탈을 쓰고 우릴 덮칠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feminism

몸은 몸이다, 여성의 몸을 몸으로 보게 하는 영화들

너무 오랜 세월 동안 여성의 몸은 가져야 하고 쟁취해야 하는 것으로 길들어 왔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변형시켜야 하는 것, 누군가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서글픔과 분노를 담아 ‘여성의 몸’에 대한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 안에서 어떤 메시지와 이야기를 발견할지는 독자에게 맡긴다.

books

성장의 기록을 환상으로 담아낸, 성장문학 3편

성장의 과정은 너무 고통스럽기에 우린 타인의 성장 서사를 통해 힌트를 얻고 싶어 한다. 그것이 영화, 소설 등 장르를 막론한 모든 이야기에서 ‘성장 서사’를 찾을 수 있는 이유다. 여기, 고통스러운 그 순간을 환상적으로 재현한 문학이 있다. 이 소설들이 어떤 위안을 주는지 느껴보자.

visual art

우리가 아파트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낮은 지붕을 향한 동경 때문에 내심 아파트를 부끄러워하며 잊고 있던 사실이 있다. 아파트도 나이를 먹는다는 것, 버려질 수 있다는 것, 그곳 역시 우리의 고향이었다는 것. 여기, 그리운 시선을 담아 ‘아파트’를 그려낸 작품들이 있다. 낮은 지붕의 집만큼이나, 때 묻고 정겨운 삶을 품은 아파트들을 소개한다.

Music

유에서 창조하는 유가 의미 있는 이유, 트리뷰트 앨범들

음악에서 ‘트리뷰트’는 특정 아티스트의 공을 찬양하며 바치는 행위를 일컫는다. 좋은 트리뷰트 앨범을 듣고 감동을 느낄 때, 유에서 창조하는 유가 의미 있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바쳐지는’ 것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으니.

cartoon

신선한 세계관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웹툰들

웹툰의 시대, 어디 다 숨어있었나 궁금할 정도로 놀라운 작품들이 속속 눈에 띈다. 특히 한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Music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게임 음악들

게임은 세계관에 대한 유저들의 감정 이입이 매우 중요한 매체다. 그리고 게임 ‘음악’은 세계관의 기틀을 잡는 데 엄청난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를 신세계로 초대하는,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게임 음악들을 소개한다.

film curation

좋은 영화는 좋은 영화를 만든다

예술은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해나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예술가는 다른 이의 예술에서 영감을 받고, 그가 만들어 낸 작품은 또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 이는 영화에도 적용된다. 영감의 영역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준 영화와 감독들을 소개한다.

summer song

너무 뜨거웠던 우리를 위로하는, 여름밤을 닮은 인디 음악들

태양 때문에 방아쇠를 당겼다는 <이방인> 뫼르소의 말이 조금은 이해될 만큼 지독한 여름이다. 이 계절을 견디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여름밤’이 아닐까. 여름밤을 닮은 음악들을 소개한다. 당신의 밤이 더 행복하길 바라며.

documentary

존재의 중심에서 만나는 아방가르드, 한국 에세이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현존한다고 믿는 세계가 카메라 앵글에 담겼을 때, 그 생의 감각이 얼마나 허구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 논픽션과 현존의 푸티지를 그러모아 세계의 한 귀퉁이를 재창조한,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