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난 크리스천 렉스 반 미넨은 Regis University에서 학위를 받았다.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최근 Aspen의 Anderson Ranch Arts Center에서 Artist in In Residence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LA의 Richard Heller Gallery와 덴마크 코펜하겐의 Gallery Poulsen 소속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전시회를 열고 있는 케니 샤프가 좋아하는 작가라고 밝히기도 한 크리스천 렉스 반 미넨은 뒤틀린 육체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얼굴을 가진 초상화 또는 인간 육체의 부분과 젤리 같은 물질이 뒤섞인 정물화를 그린다.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어두운 욕망, 좌절, 성, 고뇌, 등을 뒤틀리고 뭉개진 육체를 통해 표현하여 보는 이들도 고통을 느끼도록 한다.

그는 최근 Richard Heller Gallery와 나눈 대화에서 작품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매우 심오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그의 의식 세계와 이를 구체화한 작품에 대한 묘사가 들어 있다.

“나는 의식의 흐름 너머에 있는 공간에 있으며 혼란스럽고 어리둥절하다. 나는 문제와 해결책 사이의 어딘가에 있으며 낡은 것과 새로운 것, 잠들어 있는 상태와 깨어난 상태 사이에 있다. 내 그림들은 의식의 한계를 상징한다. 구체적이고 동시에 모호하다. 작품의 이미지에는 머리들과 참수, 남근과 신체 구멍, 변덕과 우울함, 형광색과 회색, 침투와 발기, 성과 죽음, 권력과 무력이 포함된다. 부분적으로는, 나는 이성애 남성의 정체성을 조사하기 위한 문화적 염원에 응답하고 있다. 이 과정은 자기기만, 슬픔, 희망, 흥분의 미로이다. 나는 두려움과 더 완벽히 사랑하려는 욕망에 더 자극받으며, 때로는 두 가지가 똑같은 것처럼 느낀다."

크리스천 렉스 반 미넨, 출처 - Richard Heller Gallery 홈페이지 

아래 그의 작품을 시기별로 정리했다. 함께 보자.

 

2017-2018 작품

<Rigorous and Schematic List of Values>
<The rise of a king dick>
<Caput Mortuum: Bright Side>

 

2016 작품

<Hiding in Plain Sight>
<Spear of Destiny>
<Icarus Triptych> 중 일부
<Strawberry Beefcake>

 

2015 작품

<self-portrait as interior decorator>
<still-life with journal entry and diabetes>
<Pronk in Camu 1>

 

2014 작품

<St. Sebastian>
<Self-Portrait with Metallica>
<Forest Floor With Poor Decisions>
<Glazed and Confused>

 

2013 작품

<Born bad>
<Camp>
<Tie-Died 5>

 

2012 작품

<FTW Wear>
<Tabula Rasa>

 

2011-2010 작품

<Dutch Still Life>
<Morphing Faces>
<Pear with stars>

 

 

메인 이미지 Christian Rex van Minnen, <Google is God made of dead apes>(2014)
모든 작품 ©Christian Rex van Minnen, 출처 Christian Rex van Minne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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