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스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로브 호지슨(Rob Hodgson)은 자신에게 영향을 준 인물로 피카소, 존 케이지, 비치 보이스, 오노 요코, 에드 템플턴(스케이트보더) 등을 꼽는다. 종이 자르기, 나무 자르기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작업하는 그는 오래된 아이디어와 새것을 적절히 섞어서 참신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가 관심을 갖고 주로 그리는 것은 괴물, 동물, 스케이트보드 등이다.

출처 – grain edit
출처 - yukfun
출처 – 로브 호지슨 홈페이지 

로브 로지슨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을 알려주었다. 

-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서 가장 좋은 점은?
양복을 입거나 넥타이를 매고 일하지 않아도 되며 많은 연필을 살 수 있다는 점

-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장소는?
해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일에 대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때 영감을 받는다.

- 일러스트레이터나 작가가 되려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한 가지 충고는?
어떤 것에 대해 일할 때 본인이 뭘 하는지 생각하지 말고 정신없이 몰두할 것

- 인생의 철학은?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제대로 일하라!

인터뷰 Laurence King(2018.06.10) 

로브 호지슨이 그린 책들
출처 – Laurence King
고양이와 놀고 있는 로브 호지슨, 출처 - Laurence King 
출처 – Petit and small
출처 – The Art room plant

로브 호지슨이 그린 로알드 달의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중 하나인데 생각보다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이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지 않는 것이 항상 의문이었다. 무당벌레와 지네를 그릴 때 특히 즐거웠다”라고 말하곤 한다.

출처 – grain edit
출처 - pikaland
출처 - gfycat

 

 

로브 호지슨 홈페이지 

 

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