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드로스는 32살의 네덜란드 사진작가다. <타임> <허핑턴 포스트> <데일리 메일>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 그의 사진이 실렸다. 그는 디자인, motion graphics, 비디오, 오디오 등에도 전문가이다. 아래에 첨부한 키르기스스탄 사진은 애인의 부모님을 뵙기 위해 방문했다가 그 나라의 경치에 빠져 찍은 사진들이다. 알버트 드로스는 그동안 풍경을 많이 찍어왔지만 키르기스스탄은 그 어떤 나라의 풍경과도 다른 압도적인 경치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Sony사의 Global Ambassador of imaging으로 활동하고 있다. 알버트 드로스가 찍은 사진들을 나라별로 묶어보았다.

 

네덜란드

알버트 드로스가 태어난 나라로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사진에 많이 반영되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 꽃인 튤립과 풍차 등 나라를 상징하는 사진들이 많다.

<Vathorst house>
<Top down tulips>
<Fire tulips>

마치 불길에 타오르는 것 같이 보여서 신기한 튤립 사진은 미국의 사진전문매체 <페타픽셀> 등에 소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Sping in Amsterdam>
<Magic windmills>

 

두바이

최근 급격하게 개발되어 그 어떤 나라의 빌딩보다도 높은 빌딩들을 자랑하는 두바이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특히 하늘에서 본 두바이 시티 뷰가 압도적이다.

 

아이슬란드

거칠고 이국적인 풍경으로 가득한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잘 담아냈다.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오로라나 용암 자국이 선명하다. 그는 이제껏 여러 매체에서 자주 다뤄 아이슬란드 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일부러 피했다고 한다. 알버트 드로스가 방문한 곳 중에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한 지역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키르기스스탄

알버트 드로스는 애인의 부모님을 뵈러 키르기스스탄에 갔다가 이 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많은 사진들을 찍었다고 한다.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 출신의 그는 대부분이 해발 몇천 미터가 넘는 지역인 키르기스스탄에서 고산병에 시달리면서도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곳을 다녔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유적지보다는 아름다운 풍경 위주로 찍었다. 첫 번째 친퀘테레의 사진은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환상적인 풍경이다.

친퀘테레
Braies 호수
Italian Castle

 

모든 사진 ©Albert Dros

 

알버트 드로스 홈페이지
알버트 드로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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