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의 초기 단편 영화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던 그는, 1982년 단편 애니메이션 <빈센트>로 감독 데뷔했다. 이어 1984년 프랑켄슈타인을 소재로 한 29분짜리 영화 <프랑켄위니>를 발표하면서 그의 독창적 세계를 펼치기 시작한다. 2012년 개봉한 동명의 장편영화는 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두 단편을 보자.

단편 <빈센트> & <프랑켄위니>

 

팀 버튼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2000년 그는 총 6편으로 구성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리즈 <The World of Stainboy>를 감독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장편 제작을 암시했으나 아직 추가 제작에 관한 뉴스는 없다. 제작사인 플린치 스튜디오(Flinch Studio)가 6편 모두 온라인에 올려놓았다.

<The World of Stainboy> Episode 1

 

팀 버튼의 아트웍 영상

그는 디즈니 산하의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정통파 애니메이터답게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습작을 그렸으며 이들은 곧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 유튜브에서 그의 팬들이 만든 다양한 편집 영상들을 볼 수 있다.

<Tim Burton: The Twisted Story of Eccentric Filmmaker>

 

팀 버튼의 작품 전시회

그가 그리거나 만든 작품 7천여 점은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개되고 있다. 2009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처음 열린 전시회에는 80여 만 명이 입장하여 MoMA의 역대 세 번째 관객 수를 달성했다. 2012년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열린 바 있다. 당시 한국을 방문한 그는 광장시장에 들러 막걸리와 빈대떡을 먹고 그 가게의 벽면에 그림을 남겼다. 아래는 전시 영상이다.

<Tim Burton exhibition at La Cinémathèque Française>

 

팀 버튼의 작품집

2009년에 출간된 <The Art of Tim Burton>은 총 434페이지로, 그가 직접 편집에 나섰고 그의 주변 인물들의 해설과 함께 아트웍을 집대성했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14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The Art of Tim Burton>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