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는 사내 스토리텔러를 발굴하고 색다른 스토리 메이킹을 권장하기 위해 ‘SparkShort’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여기에 선정된 직원들은 소정의 제작비, 6개월이라는 시간과 함께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2월 18일 모두 여섯 편의 SparkShort 중 세 번째 작품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새끼고양이(Kitten)과 핏불(Pitbull)을 합친 제목의 <Kitbull>은 하루 만에 1백 5십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SparkShort 애니메이션 <Kitbull>

이 애니메이션을 감독한 로자나 설리번(Rosana Sullivan)은 틈날 때마다 유튜브에서 고양이 영상을 챙겨보는 것이 취미인 고양이 애호가다. 처음에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재미 위주의 스토리를 구상하였으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서툴고 외톨이였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관계 지향적인 스토리로 발전시켰다. 친근한 그림체의 2D 애니메이션으로 온라인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이전의 SparkShort 프로젝트인 <Purl>과 <Smash and Grab> 역시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Kitbull> 메이킹 영상

이전 SparkShort 프로젝트인 <Purl>은 6백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Smash and Grab>은 1백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두 편 모두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SparkShort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