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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director

우습게도 모든 건 더 나빠질 겁니다, 출발부터 무시무시했던 코엔 형제의 초기작들

코엔 형제는 잔인한 세상을 폭력과 위트를 섞어서 냉소적으로 보여준다. 시작부터 천재적이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코엔 형제가 2000년대 이전에 발표한 초기작들을 살펴보자.

street art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길거리 기타리스트 2인

해외 유명한 도시의 쇼핑 지역을 다니다 보면 홀로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들 중 몇몇은 디지털 음반을 내고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고 수천만 조회 수를 올린 스타들이다.

design

한계를 넘는 여성 디자이너, 샤를로트 페리앙

20세기 모던디자인을 이끈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샤를로트 페리앙은 남성이 지배적이었던 건축,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한 1세대 여성 디자이너다.

Jazz

창립 50년을 맞은 ECM의 대표 프로듀서 만프레드 아이허

베를린 음악학교에서 클래식 베이스를 전공하던 그는, 재즈에 끌려 미국을 여행하면서 폴 블레이, 오넷 콜맨과 같은 거장을 만날 수 있었다. 고향에 돌아온 그는 뮌헨에 레코딩 레이블 회사를 차리고 이름을 ECM이라 지었다.

pop music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음악, 두웝스

그가 다시 갱스터 영화 <아이리시맨>을 들고 오스카를 노크한다. 이 영화에는 예전대로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을 맡고, 음악은 The Band 출신 로비 로버트슨이 맡았다. 그리고, 여전히1940년대의 대세음악 두웝스(Doo Wops)가 나온다.

game

겨울에 떠나는 따스한 여정, 힐링 인디 게임 3

순례길이나 트레킹처럼 여정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는 게임을 모아 봤다. 추운 겨울,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연말연시를 따스한 힐링의 시간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true story

영화 <아이리시맨>이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묘사한 갱스터 세계

최근 스트리밍 화제작 <아이리시맨>은 이태리 지역 마피아의 주변에서 청부 일을 했던 실존 인물의 고백을 통해 그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영화에서 주요한 역할로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pop music

규정지을 수 없는 매력, 호주의 여성 듀오 Oh Pep!

알려지지 않은 밴드를 발견하는 건 때로 보물찾기 같다. 호주의 여성 듀오 Oh Pep!이 그런 밴드다. 음악을 좋아하는, 숨겨진 밴드 찾기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진 그런 밴드. 하지만 한번 알면 자꾸만 마음이 가는 밴드.

People

송곳이 무뎌질 때 다시 보는 영상들

이름은 '오늘도 무사히'. 처음 발표한 정규 앨범의 제목은 <송곳>이다. 송곳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말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오늘을 감싸안는 그의 영감 원천에는 어떤 영상들이 자리하고 있을까?

hong sang-soo

홍상수의 겨울이야기

뜨거운 커피를 후후 불어 마시는 홍상수의 겨울 영화엔 밤거리가 유독 자주 등장한다. 다음 두 편은 유난히 겨울이 아름답게 그려진 홍상수의 영화들이다.

R&B

사후 26년 만에 딸과 함께 듀엣으로 나선 크룬 보이스 냇 킹 콜

1992년 그래미 시상식. 약물 중독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R&B 스타 나탈리 콜은 대형 화면에 등장한 아버지의 생전 모습과 함께 그의 40년전 히트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이 곡으로 부녀는 그래미 4관왕을 안았다.

exhibition

예술 도록, 아트 북의 표지 디자이너 알란 플레쳐

그의 사망기사에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이너였고, 가장 다작하는 디자이너 중 하나였다.”라고 묘사되어 있다.

folk horror

스웨덴과 일본의 깊은 숲속에서 마주하는 초자연적인 호러 두 편

깊은 숲속에 미지의 초자연적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전설은 예로부터 어디에나 전해 내려온다. 스웨덴과 일본에 실존하는 숲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호러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modern art

예측불가능한 예술가, 뱅크시의 거침없는 행보

작품마다 깊은 사회적인 메세지를 남기는 동시에 예술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는 뱅크시의 행보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경매에서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분쇄한 이래, 10년전 작품은 최고가를 경신했고, 본인을 무단 도용하는 것에 반발해 최근엔 팝업스토어도 열었다. 그의 최근 이슈를 들여다보자.

netfilx

나이를 먹는다는 잔인한 현실을 풍자한 희비극 <코민스키 메소드>

이 드라마는 분명 시트콤 형식을 띄고 있지만 내용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나이가 들어서 홀로되고 언제 어디에 병이 날지 모르는 두 남자의 웃픈 현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이 맞닥트려야 하는 현실을 다룬다.

venue

한남동에서 떠나는 산행, ‘아이라이크마운틴’

인테리어디자인을 시작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아이라이크마운틴은 명확한 선을 따르기보다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실험하는 중이다. 서촌의 카페 ‘풍류관’, 광화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우’ 등 알만한 사람은 아는 핫플레이스를 작업했다.

netflix

영화제를 만난 넷플릭스

영화인가 아닌가. 영화 감독이 만들고 배우가 출연하니 영화인 것인가.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았으니 영화가 아닌 것인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후 계속 논쟁을 불러온 넷플릭스가 만든 영화들을 살펴본다.

fusion jazz

젊고 유망한 뮤지션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아 나선 팻 매스니

팻 매스니 그룹(PMG)이 오랜 휴식에 들어간 동안 유니티 그룹으로 활동한 그는, 쿼텟 편성으로 새 음반을 낼 예정이다. 또한 Side-Eye 라는 그룹명으로 보다 젊고 유망한 뮤지션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활동에 나섰다.

based on book

아마존에서 돌아오지 못한 퍼시 포셋 소령의 일대기 <Lost City of Z>

탐험가들이 영웅으로 추앙되던 20세기 초 영국. 남극으로 떠난 로버트 스콧이나 아프리카로 떠난 데이비드 리빙스턴처럼, 아들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떠난 퍼시 포셋 소령 역시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서 실종되었다.

pop music

Live Fast, Die Young, 포스트 말론의 음악과 성공

자칭 '록 스타' 포스트 말론의 이름에선 커트 코베인처럼 이름이 풍기는 일종의 '간지' 같은 게 느껴진다. 포스트 말론에게 성공이란 무엇인가? 왜 그는 이토록 질주하는 걸까?

apple

색의 향연, Prince Gyasi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그의 사진에는 다양한 원색 색채를 배경에 둔 모델의 갈색 피부가 강한 대비 효과를 발휘한다. Gyasi는 말한다. 색은 심미적 매력을 넘어 “치료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TV

미드 속 상위 1%의 삶

상위 1%의 삶은 미드의 좋은 소재이지만 막상 드라마 속 그들의 삶은 기대와 달리 단순히 화려함에 그치지 않는다. 물론 현실과 같을 수는 없겠지만 비리, 배신, 탐욕으로 얼룩진 그들의 삶을 미드를 통해 유추해볼까 한다.

the invisible man

다크 유니버스에서 벗어나 새롭게 리부트된 투명인간 이야기

유니버설이 프랑켄슈타인, 지킬박사, 미이라, 투명인간 등 클래식 몬스터 캐릭터들을 새롭게 부활시켜 하나의 세계관으로 모으려던 방대한 계획이 중단되었다. 대신 독자적인 콘셉트의 리부트 영화 <The Invisible Man>을 내년에 선보인다.

book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작가 이동진의 책 3

이동진은 영화평론가라는 정체성 외에도 여러 결을 지닌 작가다. 영화 전문 기자이자 여행 작가이며, 소문난 애서가이기도 하다. 그칠 줄 모르는 지적 호기심을 가진 작가 이동진의 저서 세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