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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ce

현실에 가로막힌 연인들의 영화 3

우리는 두 사람의 관계보다 오히려 그들 바깥에서 찾아온 위기에 신음하는 커플을 왕왕 목격한다. 영화에서도 로맨스의 낭만과 공상을 주목하지만 때때로 지독한 현실에 막혀 허덕이는 연인들의 속사정에 주목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book curation

몰랐던 속사정, 극사실주의 경험담이 되다

갈등과 차별은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거리를 좁혀가는 데 타인의 경험담은 종종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속사정을 담은 세 권의 책을 소개한다.

radiohead

칠레의 호러 스톱모션 듀오가 빚어낸 기괴한 뮤비 ‘Thin Thing’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가 코로나19 봉쇄 중에 결성한 밴드 ‘더 스마일’이 첫 앨범을 발표했다. 직전에 공개한 뮤직비디오에는 칠레의 레온 & 코시냐 듀오의 기괴한 스톱모션 영상이 담겨 화제다.

magazine

70주년 맞이한 영국의 음악 잡지 <NME>, 그 역사를 축약한 아이코닉한 커버들

<NME>는 1952년 창간한 영국의 음악 잡지다. 원래는 신문 음악 칼럼으로 시작해 1980년대에 잡지로 거듭났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매거진은 더는 종이 간행물을 발행하지 않지만, 매주 발행하던 매거진 커버 속엔 상징적인 음악적 사건들이 담겨있다.

netflix

<베터 콜 사울> 마지막 시즌이 답해야 할 세가지 문제

오리지널 <브레이킹 배드>보다 더 인기있는 프리퀄 드라마가 마지막 시즌을 시작하면서, 언론들은 저마다 최종 시즌이 답해야 할 질문들을 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셋을 뽑았다.

interview

김도언, 그의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쌓아 올린 청각적 서사

무려 16트랙의 꽉 찬 정규 앨범과 함께 등장한 프로듀서 김도언.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그를 만나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작품의 겉과 속을 모두 관통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swing

메리 루 윌리엄스는 어떻게 비밥 뮤지션들의 대모가 되었나?

그는 스윙시대 밴드 리더 듀크 엘링턴과 베니 굿맨에게 곡을 써주었고, 비밥 뮤지션 찰리 파커, 셀로니어스 몽크, 디지 길레스피, 버드 파웰의 멘토였다. 사람들은 그를 비밥 뮤지션의 대모라 불렀다.

concert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록 콘서트의 전설 6

60여 년 록 역사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남은 대표적인 콘서트들이 있다. 그 현장에 없었다 하더라도, VHS에서 DVD로, 이제는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설의 무대를 알아보았다.

book curation

손꼽히게 재밌는 서한문학 세 권

요즘도 손으로 쓴 쪽지를 건네거나 장문의 글을 우체국 소인까지 찍어서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을 들여 편지지를 고르고 인용구까지 곁들여서 정성을 과시한다. 마음을 전하는 형식을 더디게 해서 진심이라는 레테르를 붙이는 과정이다.

seoul

유럽의 향과 맛을 담은 서울의 가게들

유럽 여행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사람들은 더 작은 도시, 더 먼 지역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다. 현지에서 이색 메뉴와 나라별 고유의 향기를 통해 그만의 문화를 더욱 진하게 느꼈던 사람들을 위해 서울에서 이를 복습과 예습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본다.

lgbtq

게이 소년 찰리와 닉의 로맨틱 성장 스토리 <하트스토퍼>

인기 그래픽 노블을 영상으로 옮긴 틴에이지 성장 드라마 <하트스토퍼>. 여기에는 게이, 레즈비언 커플이 등장해 자신들의 성적 지향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singer-songwriter

노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구원찬의 라이브

녹음보다 더 녹음처럼 들리는 라이브, 맑은 진성과 짙은 가성을 이질감 없이 넘나드는 테크닉, 감정을 과하지 않게 적절히 호소하는 가사와 전달력까지. 마치 노래와 R&B를 위해 태어난 가수인 것만 같다.

film director

그야말로 팔색조, 제임스 맨골드의 작품세계

액션, 히어로물, 서부극, 공포, 추리, 블록버스터, 통속극, 레이싱,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다. 무엇보다 어느 나라보다 휴머니즘을 중요시하는 국내 관객에게 감동과 스릴를 동시에 선사하는 대작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netflix

사후 60주년의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전설

뉴욕 지하철 환풍구 위의 드레스씬으로 유명한 배우 마릴린 먼로가 1962년 8월 4일 할리우드 자택에서 진정제를 과다 투약하여 사망하였다. 올해 60주기를 맞은 그의 전설에 대해 알아보았다.

jazz pianist

학문과 재즈를 향한 열정을 모두 추구한 피아니스트 아론 골드버그

윈도우 비스타의 오디오 샘플로 전세계 PC 9,000여만 대에 다운로드 된 ‘OAM’ Blues’란 재즈곡이 있다. 이 곡의 주인공인 재즈 피아니스트 아론 골드버그는 하버드대를 우등 졸업한 수재다.

artists

스크린을 무대 삼아 연기하는, 영화배우가 된 뮤지션

뮤지션이 영화계에 발을 디디는 건 전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배우의 자격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예술은 크게 보면 모두 통한다. 뮤지션으로 사랑받던 이들이 영화배우에 도전하는 건 팬들에게 선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youtube

What’s in my bag?

‘What’s in my bag?’은 음악 관련 콘텐츠는 넘치지만 음반에 관한 콘텐츠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최근, 몇 안 남은 음반 전문 소개 콘텐츠다. 주로 뮤지션들이 자신이 영향을 받은 음반들을 소개하고, 영화배우,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이 매 시즌 깜짝 등장한다.

Dystopia

영국의 우경화를 경고한 오스카 단편 수상작 <The Long Goodbye>

2015년 보수당의 캐머런 총리가 승리하고 브렉시트(Brexit)가 통과되면서 영국이 보수화되었다. 영국 배우 리즈 아메드가 자신의 두 번째 앨범과 동명의 단편영화를 통해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

jazz pianist

팻 매스니의 새로운 피아니스트로 각광받는 신예 제임스 프란시스

팻 매스니가 베이스 없는 새로운 트리오 밴드 사이드-아이를 조직하면서, 그의 새로운 피아니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 20대 후반의 젊은 피아니스트 제임스 프란시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Culture

엄선된 음악이 흐르는 서울의 카페와 리스닝 바

공간의 완성은 음악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공간을 닮은 음악이 나올 때,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지며 커피 한 잔 혹은 위스키 한 잔이 더 풍성한 맛을 자아내며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다.

TV

종말 앞의 세계에서 숙명에 맞서는 이야기 <무신지지불하우>

기후 위기는 현실로 다가왔지만 각자의 반복되는 일상 앞에서 이 세상이 멸망하는 일은 꽤나 아득해 보인다. 만약 그 끝이 이미 다가왔다면 어떠할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있다. 대만 드라마 <무신지지불하우>는 종말의 끝자락에 선 세계를 다룬다.

HBO

영국의 가난한 마이너리티로 살아가기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

BBC는 최근 12편의 미니시리즈 <I May Destroy You>를 21세기를 정의하는 드라마의 하나로 포함시키며 ‘TV의 미래’라 극찬했다. 이 드라마의 어떤 점이 주목을 받았는지 알아보았다.

folk horror

배고픈 악령을 불러낸 아이 이야기, 단편 <바케모노>

일본의 부모들은 밥을 안 먹는 아이들에게 배고픈 악령 ‘바케모노’가 찾아올 거라고 겁을 주곤 했다. 이 단편 영화에는 한발 더 나아가 음식으로 악령을 불러내는 아이가 나온다.

singer-songwriter

잠시 멈추게 하는 목소리, 예빛의 노래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 작은 스마트폰 화면 속을 부유하다가 잠시 걸음과 손을 멈추게 하는 목소리가 있다. 음이 하나하나 굴러가다 보면 어느새 노래가 끝나고, 멈춰 있는 것만 같던 시간 역시 다시 흐른다. 예빛의 노래를 듣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