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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너무 낯선 얼굴, 단편영화 <그 애는 여기 있어요>

영민은 엄마가 집에 돌아오면 소파 뒤에 숨어 엄마를 놀래곤 하는 귀여운 아들이다. 평화롭던 어느 날, 갑자기 영민이 사라진다. 몇 달 후 기적처럼 돌아온 영민은 어딘가 묘하게 달라져 있다. 부부는 그런 영민이 정말 자신의 아이가 맞는지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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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토로 감독과 유튜브•할리우드가 뭉친 호러 프로젝트, <A Legendary Halloween>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사와 <크림슨 피크>를 제작하다가 프로젝트 하나를 떠올렸다. 유튜브 스튜디오에 ‘House of Horrors’라는 세트를 설치하여 유튜버들이 그곳에서 호러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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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40초에 응축한 삶의 딜레마, 단편 <Penrose>

길을 가던 주인공이 부주의로 물고기를 밟아 죽인다. 외면하고 갈 길을 가던 그는, 매번 똑같은 장소에서 물고기 사체를 반복적으로 목격하고 나서 점점 불안감에 빠진다. 몹시 단순한 구성으로 보는 이의 예상을 비트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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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가 작업하는 법

거장은 어떻게 작업할까? 아티스트마다 다르겠지만, 무라카미 다카시는 정공법을 택하는 것 같다. 잠을 줄이고 시간을 들여 부지런히. 하입비스트가 공개한 짧은 영상을 통해 거장의 작업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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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낳는 구름, 그 생명을 배달하는 황새 이야기 <Partly Cloudy>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점지한다는 삼신할머니의 역할을, 서양의 전설에서는 엉뚱하게도 황새가 대신 맡는다. 생명을 배달하는 황새의 전설을 코믹하게 그린,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 <Partly Cloudy>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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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요정, 자연 파괴에 맞서다! 단편 <Silent Trees>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베이비 그루트를 닮은 나무 요정이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에 맞선다. 프랑스의 IIM 학생들이 만든 <Silent Trees>는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온라인에서 백만 회의 조회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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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으로 유명한 닉 파크 감독의 초기작 <Creature Comforts>

아드만 애니메이션에 입사한 닉 파크 감독은 TV 방송용 단편 애니메이션 <Creature Comforts>를 제작했다. 이 작품은 이듬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인기 프랜차이즈로 확대되었고, <치킨 런>과 <월레스와 그로밋>의 튼튼한 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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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가 된 류준열, 단편영화 <기동전사 행진곡>

‘현동’은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히키코모리다. 어느 날 택배를 받기 위해 문밖을 나섰다가, 집밖에 꼼짝없이 갇히고 만다. 우스꽝스럽고도 애잔한 주인공의 상황을 특유의 코믹한 표정과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풀어낸 류준열의 연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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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콤비 애니메이터의 두 작품 <Children>과 <Tokyo Cosmo>

나고야의 Trident Computer 전문학교를 함께 다닌 타쿠야 오카다와 미야우치 타카히로는 학생 시절부터 함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이들이 협업한 <Children>은 천만 조회수를 넘었고, <Tokyo Cosmo>는 우리나라 단편영화제를 자주 찾은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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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많아서 혐오스러운가요? 단편 <Hot Dog Hands>

단편 애니메이션 <Hot Dog Hands>는 치명적인 외적 결함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로테스크하게 그린다. 단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언의 비난을 받아야 하는 부조리를 과장된 설정으로 풍자한 작품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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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레 소트사스에 영감을 받은 애니메이션 <Some>

동그라미와 네모, 곡선과 직선만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디자인 스튜디오 Wonderlust는 단순한 도형과 또렷한 색감에 적절한 사운드를 얹어 여러 감정을 시각화해냈다.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의 스타일이 이 작업에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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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붉은 실, 대만 애니메이션 <Red String>

칼아츠 아트스쿨(CalArts)에 다니는 대만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탈 쿵은 정감 넘치는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아티스트다. 국내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Shadow>에 이어, 올해 온라인에 발표한 <Red String> 또한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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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소비주의를 불편한 방식으로 풍자한 애니메이션 <Happiness>

런던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브 컷츠가 최신작 <Happiness>로 웨비 어워즈에서 또 한 번 수상했다. 현대인의 소비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특유의 적나라한 방식으로 풍자하여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 최신작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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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집단적으로 왜곡되는 현실을 기발하게 풍자한 단편 <Alternative Math>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와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가 대다수 언론의 예상을 빗나가며 ‘Post-truth’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이 단편 영화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코미디로 이 현상을 풍자하며, 훌륭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화제에서 연일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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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조개를 캐는 프리다이빙 해녀의 아픔을 연기한 <AMA>

수중 촬영 전문가 쥘리 고티에가 지난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영상 <AMA>를 발표했다. ‘AMA’는 일본의 진주조개잡이 해녀라는 뜻. 이 영상에는 프랑스 안무가 Ophelie Longuet의 도움을 받아 쥘리 고티에가 직접 연기한 아름다운 수중 안무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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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순애보가 피어나는 버스, <beautiful brain>

매일 똑같은 시간대, 똑같은 버스에 타는 남녀가 있다. 남자는 여자를 짝사랑하지만 숫기가 없어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다. 그런 남자의 행동은 어리숙해서 더 귀엽고 애틋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순애보 남자의 짝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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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머리카락을 다듬어 줄게! 사랑스러운 단편 <Snip>

소녀와 강아지는 너무 자란 머리카락이 무거워 슬픈 거인을 만난다. 동화 같은 이야기, 맑은 색감, 귀여운 그림체로 단숨에 행복을 선사할 애니메이션 <Snip>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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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을 모으는 게 취미인 거대한 갑각류, Crabe Phare의 전설

프랑스 발랑시엔 지방의 컴퓨터 그래픽 전문학교 졸업생 다섯 명이 힘을 합쳐 만든 <The Legend of the Crabe Phare>는 자연 친화적인 스토리와 정교한 그래픽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애니메이션을 본 어떤 어린이는 게 그림을 그려서 제작팀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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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신체의 기괴한 왜곡을 그린 ORAX의 ‘Rockers’ 뮤직비디오

이탈리아의 비주얼 아티스트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음악에 딱 맞는 기괴한 비주얼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스페인 구상미술의 대가 Dino Valls의 작품들에 영감을 받은 이 영상은 2013년 애틀랜타 영화제에서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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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구원, <Goodbye Galaxy Girl>

그의 일상은 단조롭게 흐른다. 크게 슬픈 일도 없지만 별스럽게 웃을 일도 없다. 그러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어린 시절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속 영웅 ‘갤럭시 걸’을 떠올린다. 추억에 잠긴 그는 어떤 순간을 맞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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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디쉬 갬비노의 뮤비가 고발하는 미국 사회의 이면

차일디쉬 갬비노가 지난 5월 5일 발표한 뮤직비디오 ‘This Is America’가 단 5일 만에 6천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총기 남용, 인종차별, 경찰 폭력 등 미국 사회의 아픈 이면을 고발하는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언론은 짐 크로라는 생소한 이름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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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돌려요, 가상의 훌라후프

얼마 전 유튜브에 공개한 크루앙빈(Khruangbin)의 뮤직비디오는 엉성해서 더 사랑스럽다. 영상 속 중년 여성은 누구의 시선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가상의 훌라후프를 돌리며 시내 곳곳을 누빈다. 요상한 매력으로 보는 이를 천천히 중독시키는 뮤직비디오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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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ying Man>은 소니의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2013년 온라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퍼히어로 단편 <The Flying Man>이 장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간판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디즈니/마블에 넘겨준 소니(콜롬비아) 영화사가 선 투자하여 배급 우선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