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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으로 인생을 재현하는, 무해한 중화권 영화들

‘요즘 영화는 누구 한 명 죽어야 끝이 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죽음은 영화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불행이다. 우리는 수많은 영화 속 죽음을 통해 삶을 반추한다. 하지만 살아 숨 쉬는 ‘생의 기록’으로 삶을 돌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구도 해치지 않으려 애쓰는, 무해하기에 사랑스러운 중화권 영화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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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부터 뜨거운 <오션스8>, 주연 배우 짚어보기

영화 <오션스8>의 개봉이 약 한 달 남았다. 주요 캐릭터가 모두 여성이며, 그 자리를 채운 캐스팅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뜨거운 <오션스8>. 어떤 배우가 출연하는지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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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묵묵히 증명한다

누군가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빛나는 금발과 맑은 푸른 눈,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할리우드 스타로만 설명한다면, 그를 제대로 본 적 없는 것이다. 오히려 그는 작품들 속에서 핵심 인물들의 주변에 머무르며 그들의 삶을 든든히 서포트하는 조력자의 얼굴로 자주 관객을 찾았다. 그의 묵묵한 연기가 빛나는 영화 4편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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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발견한 반가운 얼굴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한 지 14년이 흘렀지만 그 특별한 감수성은 유효하다. 특히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 한국판이 3월 개봉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는 중. 이참에 다시 들여다본 영화에는 그때 몰라봤던 얼굴들이 가득했다. 한 명 한 명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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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칭송되었던 이자벨 아자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중 한 명으로 칭송되었던 이자벨 아자니. 독특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던 그의 작품들을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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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배우, ‘미니미’ 번 트로이어의 필모그래피

영화 <오스틴 파워>의 ‘미니미’로 출연해 일약 유명세를 탄 키 81센티미터의 배우 번 트로이어가 4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사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를 평생 괴롭힌 우울증에 의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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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벅찬 마음을 선사할 영화 VOD

토요일의 붐비는 영화관을 피하고 싶다면, 집에서 편하게 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마음을 벅차게 할 영화 VOD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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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힘겨운 싸움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편견과 차별의 시선에 움츠러들고 헬멧 속에 자신을 가둔 건 단지 영화 속 ‘어기’뿐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나’의 선택으로 달라질 수 있는 자신의 모습과 세상에 대해 용기를 품는 것이다. 영화 <원더>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매일 힘겨운 싸움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한줄기 ‘기적(Wonder)’과도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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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태어난 영국 배우들, 할리우드에 상륙하다

1960년대 비틀즈를 위시한 영국 밴드들이 일으켰던 브리티시 인베이전이 할리우드 영화계에 불고 있다.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 젠틀맨 신드롬을 일으킨 콜린 퍼스나 오랜 노력 끝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게리 올드만까지 그야말로 영국 배우 전성시대다. 그 뒤를 이을 1980년대생 젊은 영국 배우 5인을 꼽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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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다큐멘터리로 보는, 노동의 즐거움

아래 소개하는 영상들은 50, 60년 전 산업화 시대 공장에 출근하는 노동자들의 업무환경과 작업과정을 기록한 짤막한 다큐멘터리다. 대화도, 불필요한 감정 소모도 요구되지 않는 공장에서 각자의 자리에 묵묵히 앉아 빵을 만들거나, 도자기를 굽고, 인형 눈을 붙이는 등 주어진 업무를 해내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동경심을 넘어, 숭고한 감정마저 들게 한다. 60년 전 필름에 새겨진 노동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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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히 보내고픈 주말, 집에서 즐기는 독립영화 VOD

북적이는 바깥 말고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면 어떨까? 짙은 메시지를 남기는 국내 독립영화들이 VOD로도 나와 있다. 그 안에서 반가운 배우의 얼굴을 찾는 기쁨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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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로 악명을 떨친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

‘이 배우와는 아무도 제대로 된 영화를 찍을 수 없다’는 악명을 떨쳤던 클라우스 킨스키. 그는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와 함께할 때 배우로서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연기와 실제 모습 모두 광기로 휩싸였던 그의 작품을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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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사토시가 그려놓은 분열과 환각의 테마

향년 47세로 요절한 비운의 천재. 4개의 장편과 하나의 단편, 13부작의 TV 시리즈가 그가 남긴 애니메이션의 전부라는 사실은 정말 애석한 일이다. 애니메이션 감독 곤 사토시, 그의 독특한 세계를 깊숙이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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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하는 사람들은 패배하지 않는다

사회와 구조가 개인을 억압할 때, 어떤 이들은 무너지고 어떤 이들은 버텨낸다.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런던 프라이드>는 광산 노조 파업 투쟁이 한창이던 1984년의 영국,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우정과 화합을 그린다. 버텨내는 사람들 곁에는 늘 서로 보살피고 연대하는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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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이 얼굴, 하트만 교관이 세상을 뜨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반전 영화 <풀 메탈 자켓>에서 훈련병들을 쉴 새 없이 다그치고 괴롭히는 하트만 교관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로널드 리 어메이가 74세를 일기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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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열린 또 하나의 표정, 영화 속 ‘뒷모습’들

‘오로지 타인에게로만 열린 또 하나의 표정’, 나태주 시인은 뒷모습을 이렇게 정의했다. 영화에서 인물의 뒷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묵직한 감정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적 선택인 경우가 많다. 인물을 둘러싼 세계까지 보여주는, 영화 속 뒷모습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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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집에서 만나는 퀴어영화 VOD

영화관 가는 발걸음조차 귀찮게 느껴지는 주말, 집에서 편안하게 볼만한 VOD는 뭐가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성소수자들의 존재와 인권을 인식시켜 줄 작품성 있는 퀴어 영화들이 마침 VOD로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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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갈래의 매력을 지닌 배우, 스즈키 료헤이

좋은 배우를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고 하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알고 계속 잘 해내는 배우, 그리고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며 모험하는 배우. 그렇다면 스즈키 료헤이는 분명 후자일 테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그의 다채로운 얼굴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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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일본판과 한국판, 요모조모 알아보기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에서 먼저 영화화되었다. 두 편으로 나뉘어 개봉한 일본판은 잔잔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 덕에 호평받았다. 그리고 지난 3월, 한국판이 공개되었다.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두 영화의 이모저모를 재미 삼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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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리치: 소멸의 땅>과 호러 작가 러브크래프트의 연결고리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이란 제목으로 넷플릭스에 올라온 이 영화는 북미 지역 영화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올렸으나, 비주얼과 연기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특히 컬트로 추앙받는 작가 러브크래프트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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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감독, 션 베이커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감독 션 베이커가 지금 한국에 있다! 15일까지 예정된 그의 내한에 기뻐하며, 따뜻한 시선이 너무나 매력적인 션 베이커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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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캐롤>로 보는 사랑의 징후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캐롤>은 서로 다른 영화지만, 로맨스 영화로서 필연적으로 품고 있을 사랑의 징후들을 꺼내보고 싶었다. 이 글은 분석보다는 두 영화의 기억을 되짚는 글에 가까우며, 관람 전보다는 후에 유효한 글이 될 것 같다. 두 영화를 모두 접한 관객들이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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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일구는 노동의 기쁨,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의 매력이라면 이런 것이다. 평화로운 농가의 풍경과 정성이 들어간 소박한 음식의 이미지, 유행에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만의 호흡으로 삶을 일구어 나가는 정갈한 태도…. 두고두고 사랑받는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몇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