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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셰익스피어, 마틴 맥도나

<쓰리 빌보드>라는 강렬한 작품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된 마틴 맥도나 감독. 그는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극작가로도 유명하다. 마틴 맥도나의 독특한 이력과 그가 만들어온 영화들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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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는 좋은 영화를 만든다

예술은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해나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예술가는 다른 이의 예술에서 영감을 받고, 그가 만들어 낸 작품은 또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 이는 영화에도 적용된다. 영감의 영역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준 영화와 감독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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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대한 암묵적인 압박을 부순다, <아이 필 프리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그간 지나치게 획일화되고 왜곡된 외모의 기준을 주입받으며 살아왔다. 미디어 속 모델들의 외모와 비교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고통을 준 것은 물론이다. <아이 필 프리티>는 이러한 불합리한 기준에 맞서는 올곧은 태도를 만들리라 애쓰며 나아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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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으로 만든 영화의 빛나는 성취, 저예산 영화 4편

억 단위의 제작비로도 저예산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영화판에서 억은커녕 천만원, 심지어 250만원으로 만든 영화들이 있다. 그것도 아주 근사하게! 이 영화들이 어떻게 제작비를 줄였는지, 졸라맨 허리띠 사이로 재미와 감동이 어떻게 비어져 나왔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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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세계관의 원형, 할 애쉬비의 작품 셋

웨스 앤더슨의 스타일에 영향을 끼친 감독 중 유독 눈길을 끄는 감독은 할 애쉬비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지만, 그의 작품 하나만 보더라도 앤더슨의 스타일이 읽힐 것이다. 제대로 말하면 웨스 앤더슨에서 할 애쉬비의 그림자가 보인다고 해야 옳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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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두리에서 서성이는 당신께 바치는, 영화 넷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사람들, 은둔형 인간, 내면 감정의 함몰자들은 종종, 본인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비주류의 위치에 놓인다. 누군가의 눈엔 사회부적응자거나, 외톨이, 루저처럼 보이는 인물들을 주인공 삼아, 그들 내면의 우울을 그러안는 영화들이 있다. 소외된, 변두리를 서성이는, 아웃사이더를 자처한 당신께 바치는, 영화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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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몰랐던, ‘현실육아’를 보여주는 작품들

출산은 힘들다. 육아는 고되다. 이는 한 여성의 몸과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일이다. 엄마라면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그저 애쓰는 사람들이 있을 뿐. 지금 소개하는 작품들은 그 사실을 보여주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안고 토닥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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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예술가 듀오의 예측불허한 인간 기행,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90세의 영화감독과 30대의 사진작가, 두 사람이 프랑스 시골 곳곳을 누비며 여행 중 만난 이들을 포착해 벽면에 전시한다. 얼마 전 국내 개봉하며 호평받은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에는 삶과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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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냐는 물음, 이들은 작품으로 대답한다

영화가 개인의 삶을 넘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켄 로치, 다르덴 형제, 마이클 무어는 이 거대한 질문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들의 영화를 보는 관객은 부조리를 응시하며 변화를 꿈꾸게 되고, 그 순간 영화는 단순히 한 편의 영화를 넘어 관객들 사이에 의미 있는 연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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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로맨스 속 '소녀'들을 찾아서

대만 청춘 로맨스물에는 유독 '소녀'라는 키워드가 두드러진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 <안녕, 나의 소녀> 같은 흥행한 영화들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다. 꾸밈없이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대만 로맨스 속, 하나의 계보처럼 이어져 내려오는 '소녀 캐릭터'의 다채로운 얼굴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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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과 연민의 공존, 청춘스타 조쉬 하트넷의 귀환

언제나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가 존재하고, 이들은 풋풋하고 아름답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러나 간혹 의외의 매력을 발산하거나 뜻밖의 길을 걸어가는 배우도 있다. 조쉬 하트넷은 그런 배우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벗어난 그는 얼마 전 개봉한 <오 루시!>로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조쉬 하트넷의 지난 필모그래피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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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여성, 스파이

전쟁의 포화와 고난 속에서도 복잡한 감정이 얽힌 이야기는 탄생한다. 전쟁으로 인해 누구보다 슬픈 결말을 맞은 여성을 그린, 스파이 영화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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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중심에서 만나는 아방가르드, 한국 에세이 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현존한다고 믿는 세계가 카메라 앵글에 담겼을 때, 그 생의 감각이 얼마나 허구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다큐멘터리가 존재한다. 논픽션과 현존의 푸티지를 그러모아 세계의 한 귀퉁이를 재창조한,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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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만나는 뮤지션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속 눈에 띄는 영화 8편

‘음악영화’가 주는 즐거움은 여러 가지다.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극 영화도 있고, 특정 음악 장르나 작품을 다큐멘터리로 접근한 영화도 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117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유명한 실존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시선을 끈다. 음악을 통해서만 알던 뮤지션들과 좀 더 가까워질 기회다. 8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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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램플링, 우아하고도 뜨거운

샬롯 램플링이 돌아온다. 자신에게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한나>로. <한나>는 샬롯 램플링이 없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일흔을 넘긴 배우는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한참 멀었음을, 이 영화로써 다시 증명했다. 그의 여러 얼굴을 새삼스레 되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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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코다>에서 발견한 거장의 새로운 얼굴

류이치 사카모토는 인후암 판정 후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하다가 다시 음악의 세계로 돌아온다. 이후 그는 자연의 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거나, 사회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가 얼마 전 개봉했다. 다큐멘터리 속에서 발견한 그의 새로운 면모를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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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마음은 항상 우기(雨期), 차이밍량의 쓸쓸한 대만

대만 영화감독 차이밍량의 영화 속 인물은 대부분 외롭고, 그들의 마음은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늘 우기로 보인다. 물처럼 자연스럽게 세상 어딘가로 흘러가고 있지만, 물이기에 결코 잡히지 않는 인물들. 그들을 보고 있으면 인간이란 결국 외로울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른다. 대만의 풍경보다 외로운 마음을 지켜보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차이밍량의 영화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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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소설의 아이콘, 필립 로스의 소설 원작 영화들

얼마 전 세상을 뜬 필립 로스는 미국 현대 문학을 이끈 작가다. 인간과 시대에 대한 탐구가 돋보이는 필립 로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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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베리모어의 뜻밖의 얼굴

드류 베리모어라는 배우를 단지 ‘로코퀸’이라는 단어로 국한하고 싶지 않다. 그동안 그가 부단히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색깔의 연기에 도전해온 이력을 안다면 더더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맨스의 여주인공 드류 베리모어 말고, 잘 드러나지 않은 그의 얼굴들에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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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기이한 매혹에 이끌리다

듣도 보도 못한 상상력으로 전혀 다른 경험을 만드는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그리스 출신의 이 젊은 감독은 라스 폰 트리에와 미카엘 하네케의 계보를 이을 유럽의 새로운 거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신작 <킬링 디어>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이하며 충격적인 끌림으로 우리를 매혹하는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영화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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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성장의 여름, 호소다 마모루의 애니메이션

여름이 무르익는 걸 보며 매미 소리나 수박, 바다 따위를 떠올리다가, 생각의 마지막엔 호소다 마모루의 애니메이션과 마주한다. 그의 작품에는 유독 여름이 배경인 장면이 많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성장통을 겪는 인물들은, 어쩌면 삶의 계절 중에서 가장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들의 여름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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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쳐서는 안 될 재개봉 명작 3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이다. 7, 8월 쏟아지는 국내외 대작들 사이에서도, 놓치면 아쉬운 재개봉 영화 세 편을 꼽았다. 무엇보다 이런 명작들을 극장에서 또렷한 화면으로 만나는 것은 더없는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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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기억은 정말 사실인가?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던지는 질문은 견고했던 기억에 균열을 일으키며 보는 이를 혼란스럽게 한다. 2011년 맨부커상을 받은 줄리언 반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