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인형가게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덤보’. 귀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어두운 과거에서 하늘을 나는 매력적인 소년 코끼리로 거듭나기까지,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 뒤에 가려진 측은하고 슬픈 이야기들을 애니메이션 전편을 통해 다시 꺼내 보자.
파란색 피부의 난쟁이 요정들이 힘을 합쳐 악당 가가멜을 혼내주던 추억의 TV 만화 <스머프>. 겉보기에는 마냥 평화로워 보이는 버섯마을에 숨겨진 루머와,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출생의 비밀들을 살핀다. 지극히 평범한 전개 말고, 보편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뒷이야기를 꺼낸다는 얘기다.
장난감은 이제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과도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키덜트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캐릭터 소품샵들이 즐비한 요즘, 캐릭터 ‘덕후’든 아니든, 한번 방문하면 기어코 사랑에 빠지고 마는 홍대 인형 가게 4곳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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