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

exihibition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만난 초현실주의

설명만 보면 이번 비엔날레가 여성과 인종에 관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어쩌면 관객들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주입하는 장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전시장에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훈적인 작품이기 이전에 우선 미적인 즐거움을 주는 작품들이 많았다.

surrealism

무의식을 그리다, 초현실주의 화가 막스 에른스트

막스 에른스트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한다. 시적이지만 정곡을 찌르고, 조소와 잔인함을 담았지만 동시에 아이러니한 감상을 줄 것이다.

photography

실제를 비튼 흑백 대비, 실비아 그라브의 사진들

스페인의 젊은 사진가 실비아 그라브는 단순한 흑백사진에 인위적인 편집과 보정을 가해 현실에 없는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몽환적이고 다소 충격적이기도 한 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surrealism

도시 괴담을 낳은 벡신스키의 환시 미술 세계

폴란드 화가 즈지스와프 벡신스키는 그로테스크한 작품 세계로 유명하다. ‘에이리언’을 탄생시킨 H.R. 기거나 만화 <베르세르크>의 작가 미우라 켄타로 등 현대 초현실주의 호러 작가들은 모두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번 보면 죽는 그림’이라는 인터넷 괴담을 낳을 정도로 무섭고 독특한 그의 그림 세계를 만나보자.

surrealism

유년의 기억에 상상을 더한 동화적 세계, 야첵 예르카의 그림들

공중에 떠오르는 마을, 동물의 몸을 가진 시계와 자동차. 폴란드 초현실주의 화가 야첵 예르카가 그리는 그림들은 독특한 동화적 상상력을 담고 있다. 1995년 세계 판타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의 작품과 삶을 만나보자.

collage

낭만과 상상이 가득한 유토피아를 꿈꾸는, 콜라주 아티스트 3인

서로 다른 이미지들을 엮어 초현실적인 세계를 만들어내는 콜라주 아티스트들은 일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꿈을 꾸는 듯한 상상과 낭만이 가득한 세계를 보여준다. 일상 속 평범한 것들 속에서 유토피아를 만들어내는 콜라주(Collage)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painting

봄의 환상을 부르는 화가, 레오노르 피니

바람은 아직 차지만, 어디선가 불어오는 봄기운에 살며시 마음이 춤을 추는 듯한 3월이다. 봄을 느끼게 하는 화려한 색채의 꽃들과 “온기와 털, 수염, 그리고 갸르릉 거리는 소리로 잃어버린 천국을 떠올리게 한다”는 고양이들, 가면을 쓰거나 늪에서 태어나는 등의 초현실적인 모습이면서도 자신의 에로티시즘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여성들의 형상이 등장하는 그림을 그렸던 화가, 레오노르 피니(Leonor Fini)를 만나보자.

surrealism

러시아의 달리, 블라디미르 쿠쉬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을 눈앞에 펼쳐놓는 화가, 살아 있는 살바도르 달리라 불리는 화가. 블라디미르 쿠쉬의 신비로운 작품 세계를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