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exhibition

예술 도록, 아트 북의 표지 디자이너 알란 플레쳐

그의 사망기사에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이너였고, 가장 다작하는 디자이너 중 하나였다.”라고 묘사되어 있다.

contemporary art

무라카미 다카시가 작업하는 법

거장은 어떻게 작업할까? 아티스트마다 다르겠지만, 무라카미 다카시는 정공법을 택하는 것 같다. 잠을 줄이고 시간을 들여 부지런히. 하입비스트가 공개한 짧은 영상을 통해 거장의 작업을 들여다보자.

painting

외계인을 목격한 사람을 그리다, 피터 스틱버리

피터 스틱버리는 외계인을 목격한 이를 주로 그리는 화가로, 자신 역시 UFO의 목격자라고 말한다.

Event

예술의 눈으로 애니메이션 보기, <플립북: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 展

애니메이션은 이제껏 주류이기보다는 서브 컬처로 일컬어졌고, 예술로서 자주 조명되지 않았다. <플립북: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 展은 이 장르가 예술로 어떻게 확장하는지 보여준다. 내한하는 감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

post-impressionist

신비로운 화가, 앙리 루소에 얽힌 이야기들

천진난만한 그림을 그린 화가 앙리 루소, 그에 대한 뜻밖의 사실을 알아보자.

pop art

팝아트인 듯 팝아트 아닌 그림을 그리는 화가, 알렉스 카츠

알렉스 카츠는 팝아트인 듯 팝아트 아닌, 독자적인 작품을 완성해내는 아티스트다.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울 만큼 강렬한 그의 스타일을 짚어보자.

medieval art

유럽이 사랑한 독일의 국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

재능과 매력이 넘쳤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 그는 독일을 넘어 전 유럽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뒤러에겐 어떤 특별함이 있었을까?

Event

예술의 얼굴, 예술가의 얼굴 <예술가 (없는) 초상> 展

<예술가 (없는) 초상> 展. 제목은 ‘예술가 초상’과 ‘예술가 없는 초상’이라는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 괄호 하나로 정반대의 뜻이 되는 제목을 통해, 예술가를 담은 사진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수 있다. 전시를 차례대로 따라가다 보면 예술이 그려온 궤적을 알아챌 것이다.

contemporary art

집 속의 집, 작가 서도호

태어난 장소인 성북동 집, 그리고 성인이 되어 거주한 뉴욕 집. 두 집의 충돌을 보여준 작품으로 유명한 서도호는 국내 생존 작가로는 처음 리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작품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illustration

한 편의 핸드메이드 인형극 같은 백희나의 그림책

자신을 ‘인형 장난 전문가’라 소개하는 그림책 작가가 있다. 백희나는 그림을 그리는 대신 인형을 만들고 세트장을 지어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에 마법을 건 듯한 이야기와 앙증맞은 디테일,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제작 과정까지 반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백희나의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한다.

designer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 윌리엄 모리스

윌리엄 모리스를 수식하는 명칭들. 시인, 소설가, 극작가, 수필가, 번역가, 건축사상가, 공예가, 디자이너, 정치가, 사회주의자, 사회개혁가, 낭만주의자, 생태주의자, 환경보호운동가, 문화유산 보존운동가, 아나키스트, 유토피아주의자, 정치평론가, 교육사상가….

Event

한국과 영국, 예술로 오가다!

지난해 2월 시작한 ‘한국 내 영국의 해’는 오는 3월 말로 마무리된다. 아이작 줄리언, 리처드 해밀턴 등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영국 거장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어떤 영국 문화 프로그램을 만났는지, 그리고 남은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writer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데려가는 동화작가, 로알드 달

국내에서도 흥행했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원작은 로알드 달 작품이다. 노르웨이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야기를 창조한 로알드 달, 그의 대표작을 짚어보았다.

surrealism

러시아의 달리, 블라디미르 쿠쉬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을 눈앞에 펼쳐놓는 화가, 살아 있는 살바도르 달리라 불리는 화가. 블라디미르 쿠쉬의 신비로운 작품 세계를 둘러보자.

sculpture

피카소가 질투한 현대 조각가 자코메티

철사같이 가늘고 기다란 인체 조각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자코메티. 그의 작품 세계와 인생 이야기를 들여다봤다.

architecture

자하 하디드가 땅 위에 그린 세계

이슬람 문화권에서 태어난 자하 하디드. 그는 세상의 편견을 깨고, 자신의 감각과 비전을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건물로 표현했다.

illustration

놀러 오세요,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로버트 헌터 월드’

색깔에도 온도가 있다면 로버트 헌터의 그림은 한겨울에 마시는 유자차처럼 따뜻할 것 같다.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꿈과 현실의 중간 어딘가에 정말로 존재할 것만 같은, 로버트 헌터의 묘한 세계로 초대한다.

illustration

비주얼 아트 절대 강자, 제임스 진의 환상 세계

미국 내 아시아계 아티스트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대만계 아티스트 제임스 진의 환상적인 작품 세계로 들어가 보자.

ballet

비운의 천재 무용가, 바츨라프 니진스키

천재적 재능을 타고났지만 불운한 삶을 살았던 러시아의 발레리노 바츨라프 니진스키. 그의 삶은 자체로 한 편의 극과 같다.

hong kong

현대미술의 현재를 만나다, 홍콩의 갤러리들

홍콩 여행객이 부쩍 늘어나는 이맘때 소개하고 싶은 곳은 쇼핑센터가 아닌 미술 공간들이다. 홍콩에서 예술이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콘텐츠지만, 알고 보면 이곳에서는 세계 현대미술계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와 행사가 끊임없이 개최된다. 홍콩의 영향력 있는 갤러리 여섯 군데를 소개한다. 모두 시내에서 가까워 둘러보기도 쉽다.

travel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의 숨은 문화 스폿들

블라디보스톡은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수식어답게 비행 시간이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볼거리 많은 명소로 알려진 곳은 금각교나 독수리 전망대, 해양공원 등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화 명소들을 빼놓으면 아쉽다. 본래 러시아는 문화강국이라 불리는 곳이 아니던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극동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놓치기 아까운 문화 스폿들을 찾아가봤다.

photography

프랑스를 사랑한 레이몽 드파르동

어떠한 기교나 작법보다 주제에 대한 집요한 애정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이 있다. 레이몽 드파르동(Raymond Depardon)은 틈날 때마다 프랑스를 누빈다. 구석구석을 탐미하고 내키는 곳에서 렌즈를 연다. 초점을 맞춘 후 심호흡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한참을 기다린 순간에서야 비로소 얻게 되는 근사한 빛, 그의 시선이 특별한 이유다.

Artist

테리 보더의 유쾌한 상상

자신을 Humorist, Photographer, Earthling이라고 소개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그의 작품은 일상적 사물에 평범한 소재를 입힌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생생한 표정과 모션을 갖춘 캐릭터가 이루어진다. 사물 간의 관계를 통해 결국은 감정을 표현하는 작가, ‘테리 보더(Terry Border)’에 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