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칸, 베니스와 함께 전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말이다. 이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이들을 보면, 매번 도전을 통해 영화의 최전선을 걷고 있다고 느껴진다.
영화는 끝나고 주인공의 삶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지금 우리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다. 돌아보면 더욱 반갑고 익숙한, 아직 지속하고 있는 2010년대의 영화 속 엔딩 음악을 이야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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