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적 리얼리즘은 비현실적 서술에 대해 어쩌면 필연적일, 이미지화에 대한 욕망인지도 모른다. 가장 내재적이고도 심리적인 이야기가 잠재된 서사들을 보다 직관적이고도 독창적인 형태로 가시화해 보이고픈 욕망 말이다.
아카데미 촬영상을 3번이나 수상한, 현존하는 최고의 촬영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 감독. 그 어렵다는 롱테이크를 자신의 촬영 ‘트레이드 마크’로 삼고 있는 그의 영화 장면들을 소개한다.
오스카 4관왕에 빛나는 영화 <버드맨>은 음악 역시 비범한데, 영화 사상 최초로 드럼 솔로로 오리지널 스코어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냐리투 감독은 이를 위해 탄탄한 재즈 이론과 현란한 드러밍 테크닉을 겸비한 드러머를 초빙한다. 바로 팻 매스니 그룹 출신의 안토니오 산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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