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과 계절 사이로 엉키는 설렘과 아쉬움은 우리가 또 한 번의 채비를 해야 함을 알려오는 신호다. 보내주고 맞이하는 그 경계에서 구석구석 온기를 채워보자. 오롯이 요리하는 모습과 소리에만 집중하는 레시피는 우리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줄 것이다.
‘저녁은 또 뭘 해 먹지….’라고 생각하며 오늘의 식단을 고민해본다.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음식들과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엮어낸 음식 관련 만화들을 읽으며, 오늘 저녁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웨스 앤더슨, 쿠엔틴 타란티노, 알폰소 쿠아론, 마이클 베이가 영화가 아닌 레시피 영상을 만든다면 어떤 결과물이 탄생할까. 푸드 아티스트이자 감독, 데이비드 마(David Ma)는 이 재미난 발상을 영상으로 직접 풀어보기로 했다. 1분 길이의 짧은 쇼트로 담아낸 알록달록한 푸드의 향연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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