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코스타 가브라스와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작품은 그리스 신화만큼이나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리스 영화의 신전을 지탱하는 두 기둥처럼 느껴지는 두 사람의 작품을 살펴보자.
순례길이나 트레킹처럼 여정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는 게임을 모아 봤다. 추운 겨울,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연말연시를 따스한 힐링의 시간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나의 사랑, 그리스>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었던 2015년의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이라든가, 마냥 아름답고 순탄한 사랑 이야기는 없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로맨틱한 감상을 전한다.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와 함께 혜성처럼 나타난 그는 영화 속의 댄스 신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케미를 보여주었다. 한동안 극심한 침체기에 시달렸으나 다시 A급 배우로 재기하였고, 이제는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자택에 5대의 비행기와 3개의 활주로를 보유한 재력가가 됐다.
이국적인 풍경, 낯선 곳에서 만나는 로맨틱한 사랑은 다들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여행지에서의 사랑’을 담은 영화 네 편을 뽑아봤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