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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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에 읽는 에밀리 캐롤의 기묘한 이야기들

캐나다 일러스트레이터 에밀리 캐롤은 때로는 서늘한 도시 괴담 같고 때로는 오래된 민담 같은 공포 그래픽노블을 그린다. 으슥한 숲속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성큼 다가온 여름밤에 읽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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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Can Do Anything, 주체가 된 그림책 속 여성 캐릭터들

성별에 따른 프레임에 얽매이기보다는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가 속속 눈에 띄는 요즘, 그림책에서도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눈여겨볼 만한 한국과 프랑스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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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앙 비베스의 그래픽노블은 오래오래 남는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랑스 만화가 바스티앙 비베스. 그의 작품은 때로는 톡톡 튀고, 때로는 낭만적이다. 그중에서도 오래 음미할수록 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두 편의 그래픽노블과 한 편의 카툰 모음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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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콤비’ 데이브 맥킨과 닐 게이먼의 의외의 작품들

앙상한 나뭇가지와 회색빛 구름, 착 가라앉은 듯한 겨울 날씨를 떠오르게 하는 데이브 맥킨의 작품을 처음 접한다면 묘한 공포를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맥킨 스타일’에 빠져들수록, 그가 공포 판타지 작가 닐 게이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데이브 맥킨과 닐 게이먼이 함께 작업한, 숨은 보석 같은 작품들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