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블렌더’의 새 버전을 테스트하기 위해, 올해 4월 블렌더 재단이 열 두번째 오픈 애니메이션을 발표했다. 태고의 신비로운 숲을 세밀하고 아름답게 묘사하여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뱅크시의 벽화를 보고, 런던 테이트 갤러리와 <라라랜드> 속 데이트 장소에 갈 수 있다. 당신에게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구글 아트 앤 컬쳐를 소개한다.
기차를 기다리는 할머니. 어렵게 사온 과자 한 봉지를 꺼내 먹으려는 찰나, 옆에 앉은 젊은이가 하나씩 가져간다. 마지막 남은 과자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뿐이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생각지도 않은 유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단편 애니메이션 <고코루사마>는 연로한 가게 주인이 쇼핑센터 사람들의 소소한 도움을 받아 급성 허리디스크가 낫는 평범한 이야기를 밝고 통통 튀는 편집과 따스한 터치로 그리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현재 디즈니 픽사의 총괄 디렉터이자,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탄생시킨 장본인, 최고의 애니메이터 존 라세터에게도 풋풋한 시절은 있다. 1980년대로 돌아가 보자. 지금 봐도 ‘픽사스러운’ 퀄리티와 유쾌함이 느껴지는 존 라세터의 단편 애니메이션 4편을 소개한다.
딸은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된다. 그리고 엄마의 딸은 다시 어른이 되고 누군가의 엄마가 될 것이다. 그렇게 ‘엄마’가 되는 사이 우리가 잊고 있던 ‘우리 엄마’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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