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냉면 계산법>

The lunch date|2014|8분|감독 이대영|출연 이유영, 이형구

가게에서 혼자 음식을 시켰는데, 1,000원이 모자라다? 여자는 냉면값을 벌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데. 사내에서 ‘금도끼’(착각왕, 흔히 도끼병의 최고 단계)라 불리는 직원에게 원치 않는 리액션과 아부를 곁들여 냉면 얻어먹기를 앞둔 찰나, 두 번의 충격적인 반전(?)을 맞이한다.

<그녀의 냉면 계산법>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당황스러운 순간을 유쾌하게 담은 영화다. 통통 튀는 효과음,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유쾌함을 아는 감독의 센스가 버무려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를 보면 냉면이 먹고 싶다.

저렴한 가격 대비 맛집으로 알려진 ‘산까치 냉면’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이대영 감독은 영화 <내 새끼>(2011)로 ‘제1회 olleh국제스마트폰영화제’ 브론즈스마트상을, 2015년에는 <달리기>(2015)로 ‘제52회 대종상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및 ‘제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이유영은 김고은, 박소담과 함께 한예종 10학번 동기로, 각종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저예산 영화 <봄>(2014)으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 및 ‘제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또한 영화 <간신>(2015)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아 실력파 배우임을 증명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도화길 35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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